하늘샘교회의 멕시코 단기선교 모습
하늘샘교회의 멕시코 단기선교 모습

토요일 새벽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 하늘샘교회 주차장에는 환하게 불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이곳, 저곳에서 성도들이 모여 무엇인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임을 시작했다.

12월 19일 새벽 하늘샘교회 단기선교팀이 멕시코로 출발하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단기선교는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멕시코 빈민 지역에 전달하고자 함이었다. 하늘샘교회는 멕시코 티화나의 빈민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음식과 옷, 신발, 학용품을 나눠주며 선교하고 있다. 티화나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있는 도시로 빈민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다.

송재호 담임목사는 “교회는 건강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와 선교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