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서 장애인을 섬기는 단체들이 올해도 연합해 “발달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를 개최한다. 29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장애인 사역 단체들이 연합해 장애인들을 섬기는 장으로 매년 8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도 26개 교회와 12개 단체가 함께 행사를 연다.

올해는 ‘SMILE-스마일’(스바냐3:17)이란 주제 아래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1111 Brookhurst Ave, Anaheim, CA 92801)에서 댄스파티 형식으로 열린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12세 이상의 발달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참가비는 1인당 5달러이며 자원봉사자는 무료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남가주밀알선교단은 “한인 동포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의 귀한 열매가 풍성히 맺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사랑의축제 조직위원회 657-400-9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