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되기운동(대표 박선근, 이하 GNC) 한인시니어봉사단(단장 장학근) 감사의 밤이 둘루스소재 한 호텔에서 28일(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봉사단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로 '2015 올 해의 시니어 봉사상'에는 장혜경 씨와 장영기 씨가 선정되기도 했다.
장혜경씨 는 월 2회 로렌스빌 귀넷 시니어서비스센터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음식 포장 일을 도왔으며, 장영기 씨는 해비타트 휴머니티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다. 장영기 씨는 아내와 함께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 (CPACS)에서 5년간 묵묵히 자원봉사해 온 일군이기도 하다.
박선근 대표는 “시니어 봉사자 여러분이 한인사회의 롤 모델이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통해 보람을 느끼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일은 미국 주류사회 일원으로 자리잡아 가면 그 혜택은 바로 우리 미래인 차세대에게 돌아간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GNC 산하 한인시니어봉사단은 지난 2013년 7월 17일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방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은퇴 시니어 자원봉사 프로그램(RSVP)'을 통해 한인 시니어들이 건강, 메디케어 이슈, 재난대비, 환경보호, 컴퓨터 교육 등의 부문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연계, 관리하고 있다.
창립이후 지금까지 50여명의 한인시니어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봉사활동은 개인 또는 그룹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GNC는 주당 5시간 이상 봉사할 수 있는 시니어들(55세 이상)의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770-452-8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