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라 미션 컨퍼런스
(Photo : 기독일보) 바이올라대학교의 미션 컨퍼런스가 올해는 Greater : Compelled by the I AM to live missionally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美 서부의 대표적인 기독교 학교인 바이올라대학교가 매년 개최하는 연례 미션 컨퍼런스가 올해는 "Greater : Compelled by the I AM to live missionally”라는 주제 아래 열렸다. 이번이 벌써 86회째다.

11일부터 13일까지 선교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고 교내에는 수십여 개의 선교 부스가 설치돼 학생들의 선교 헌신을 독려했다.

특히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에드 스테처 대표, 샌들스교회의 맷 브라운 목사, 월드비전의 스티브 하스 등의 강사들이 참여했다. 이중 스테처 대표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사명자가 되자"고 권했다.

바이올라 미션 컨퍼런스
(Photo : 기독일보) 이 행사 중 교내에는 다양한 선교 부스가 설치돼 학생들에게 선교 정보를 제공했다.

순교자의 소리, 월드비전, SIM, WEC, 사마리아인의 지갑, 위클리프선교회 등 유명한 선교단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사역을 소개했으며 Global Awareness 시간에는 전세계의 선교지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선교 헌신을 촉구하기도 했다.

집회 기간 내내 24시간 기도실에서 기도회가 열렸고 마지막 행사는 LA 다운타운 스키드로우의 노숙자들을 만나 복음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