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이 문화가 되는 교회"를 표어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지난 해 부터 장애인 선교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 주일 오전 11시 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사랑부 장애인 예배는 장애인 사역 전문 단체인 시애틀 밀알선교단체의 장영준 목사가 맡고 있으며, 말씀과 기도,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영적, 지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사랑부에서는 예배 뿐 아니라 아이들의 전인격 성장을 위한 크레프트, 야외학습, 실내외 게임, 캠프, Out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예배를 통해 장애인들이 교회에 와서 마음껏 예배할 수 있으며, 영어권 장애인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 아동으로 인해 교회에 나가지 못했던 부모들은 오전 10시 50분에 진행되는 주일 3부 예배를 드릴 수 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장애인들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또한 지적으로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재활을 위한 크레프트, 야외학습, 실내외 게임, 캠프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예배를 인도할 장영준 목사는 "교회가 장애인들을 자칫 구제의 대상이나 긍휼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수 있는데, 장애인들 역시 구원을 받아야 할 선교의 대상"이라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지극히 작은자들을 섬기신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가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일으키고 사랑하는데 앞장서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장영준 목사는 또 "하나님의 권위 있는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다면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장애인 사역은 반드시 열매를 맺을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때 사랑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을 보게 된다"고 장애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배 문의 :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253-535-5803 장영준 목사 425-444-1669
웹사이트 : www.tfb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