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 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한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는 스피치(speech)를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좀 더 엄밀히 말하면 스피치는 어느 정도의 기술적이 면과 정해진 시간과 장소 또는 보다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말로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스피치는 동서고금을 통한 인간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고 중요한 것이라는 것에는 이의(objection)가 없을 것이다. 우리의 가까이에서 시사적으로 살펴 볼 때도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뒷받침한 것은 그들의 말 한마디의 위력이 컸다는 것도 우리는 알 수 있다. 세계 제 2차 대전의 위기에서 영국을 구한 것은 처질의 연설이었으며, 소련의 탱크를 몰아내고 체코를 지킨 것도 체코 지식인들의 말인 프라하의 봄 때문 이었던 것이다.
특히 오늘날은 스피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피치를 못하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스피치는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한다. 영업에서 수억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원에서부터, 대학에 들어가거나 취업하기 위하여 면접을 보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이르기까지 자신의 상품이나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내보이고 평가받기 위해서 스피치는 그 능력을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나의 인생을 바꾼 한 마디의 말을 가슴에 담고 사는 사회 유명 인사들의 고백에서 보듯이, 그들의 인생을 잡아 이끈 키는 스피치에 있었다고 볼 수 있듯이 스피치의 중요성은 달리 말할 필요도 없다. 역사에서 볼 수 있는 문자중심의 문화에 비해서 구술문화가 갖는 표현적 특징은 옹(Walter J. Ong)에 의해서 나타나는데, 그는 종속적이라기보다는 첨가적이다. 또한 분석적이기보다는 집합적이다. 장황하기보다는 다변적이며 보수적이기보다는 전통적이다. 인간의 생활 세계에 밀착되며 논쟁적인 어조가 강하며 객관적인 거리 유지보다는 감정 이입적 혹은 참여적이다 또 항상성이 있으며 추상적이기보다는 상황 의존적이다고 보았다.
말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그들이 말하는 언어가 아름답고 그 전개과정이 논리적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 내용이 청자(聽者)가 들을 때에 무엇인지 명쾌하게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즉 무엇을 말하는 지 청자가 알 수 있게 말한다는 것이다. 화자(話者)가 구체성을 잊어버린다면, 그의 스피치는 뜬 구름을 찾는 것처럼 청자에게 모호할 것이며 안개를 잡는 것처럼 희미하게 느껴질 것이다. 따라서 좋은 화자란 청자로 하여금 화자가 말하는 내용이나 장면이 눈앞에서 그려지고 생각되어 지도록 제대로 말해야 하는 것이다.
화자가 불필요한 추상 언어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청자의 입장에서는 화자를 신뢰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창호(46)교육학박사/이창호스피치칼리지 학장(www.speech.ac)/스피치달인의 생산적말하기 저자
△학력-안양대학교 졸업, 필리핀 세인트 도미닉 대학 졸업,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베다니 신학대학원 졸업.
△주요 약력-미국 코헨대학교 교수, 중국연변대학교 사회교육원 객원교수, 스피치지도사 1급(국내 1호),한국라이프코치연합회 공동회장 등.
△저서-리더십의 현대이론(1999년), 21세기 바람직한 목양리더십(2002년), 성공한 사람들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2005년) 외 다수.
스피치는 동서고금을 통한 인간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고 중요한 것이라는 것에는 이의(objection)가 없을 것이다. 우리의 가까이에서 시사적으로 살펴 볼 때도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뒷받침한 것은 그들의 말 한마디의 위력이 컸다는 것도 우리는 알 수 있다. 세계 제 2차 대전의 위기에서 영국을 구한 것은 처질의 연설이었으며, 소련의 탱크를 몰아내고 체코를 지킨 것도 체코 지식인들의 말인 프라하의 봄 때문 이었던 것이다.
특히 오늘날은 스피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피치를 못하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스피치는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한다. 영업에서 수억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원에서부터, 대학에 들어가거나 취업하기 위하여 면접을 보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이르기까지 자신의 상품이나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내보이고 평가받기 위해서 스피치는 그 능력을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나의 인생을 바꾼 한 마디의 말을 가슴에 담고 사는 사회 유명 인사들의 고백에서 보듯이, 그들의 인생을 잡아 이끈 키는 스피치에 있었다고 볼 수 있듯이 스피치의 중요성은 달리 말할 필요도 없다. 역사에서 볼 수 있는 문자중심의 문화에 비해서 구술문화가 갖는 표현적 특징은 옹(Walter J. Ong)에 의해서 나타나는데, 그는 종속적이라기보다는 첨가적이다. 또한 분석적이기보다는 집합적이다. 장황하기보다는 다변적이며 보수적이기보다는 전통적이다. 인간의 생활 세계에 밀착되며 논쟁적인 어조가 강하며 객관적인 거리 유지보다는 감정 이입적 혹은 참여적이다 또 항상성이 있으며 추상적이기보다는 상황 의존적이다고 보았다.
말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그들이 말하는 언어가 아름답고 그 전개과정이 논리적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 내용이 청자(聽者)가 들을 때에 무엇인지 명쾌하게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즉 무엇을 말하는 지 청자가 알 수 있게 말한다는 것이다. 화자(話者)가 구체성을 잊어버린다면, 그의 스피치는 뜬 구름을 찾는 것처럼 청자에게 모호할 것이며 안개를 잡는 것처럼 희미하게 느껴질 것이다. 따라서 좋은 화자란 청자로 하여금 화자가 말하는 내용이나 장면이 눈앞에서 그려지고 생각되어 지도록 제대로 말해야 하는 것이다.
화자가 불필요한 추상 언어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청자의 입장에서는 화자를 신뢰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창호(46)교육학박사/이창호스피치칼리지 학장(www.speech.ac)/스피치달인의 생산적말하기 저자
△학력-안양대학교 졸업, 필리핀 세인트 도미닉 대학 졸업,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베다니 신학대학원 졸업.
△주요 약력-미국 코헨대학교 교수, 중국연변대학교 사회교육원 객원교수, 스피치지도사 1급(국내 1호),한국라이프코치연합회 공동회장 등.
△저서-리더십의 현대이론(1999년), 21세기 바람직한 목양리더십(2002년), 성공한 사람들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2005년)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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