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 제65회 정기총회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 제65회 정기총회가 3월 3일 한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 제65회 총회에서 제1부회장 이태환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인준받았다. 그는 2014년 1월 27일 임원회에서 회장으로 공천됐으며 3월 3일 한미장로교회에서 열린 이 총회에서 공식 인준받았다. 원로목사회는 회장과 부회장을 연령순으로 선출하며 입회 후 5년 이상 출석, 각종 의무를 이행한 회원이면 자격이 주어진다.

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 제65회 정기총회
(Photo : 기독일보) 유응연 직전회장(좌)과 이태환 신임회장(우). 신임회장이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태환 신임회장은 “사랑으로 다가가서 나누고 베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겠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한인목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직전회장 유응연 목사는 “사랑으로 도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원로목사회가 추진한 사업 중 하나인 회원주소록 수첩이 배부됐다. 이 수첩에는 회원들의 주소 및 인적 사항은 물론 사진까지 포함돼 있다.

원로목사회는 지난 회기 1만945달러의 회계 수입을 얻어 7268달러를 지출했으며 잔고는 3677달러로 확인됐다. 주 수입은 회비 2770달러와 예배 헌금 771달러였으며 전 회기 이월금이 8831달러였다. 지난 회기에는 한미기독교회관 건립을 위해 1천 달러를 후원했으며 한국의 농어촌교회에 선교후원금을 720달러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