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손갑성 목사, Washington Korean Ministry Institute, 이하 목회연구원)이 2014년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이민목회자들을 위한 강해설교와 성경신학을 중심으로 신년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원장 손갑성 목사는 "목회연구원은 워싱턴지역 한인교회 목사들이 지난 24년 동안 이민교회의 목회와 신학을 연구해온 명실상부한 신학연구기관으로, 이 시대의 영적 혼탁함 속에서 건전한 개혁신앙을 지키며, 21세기의 이민교회의 미래를 위해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신학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매년 년초에 '신년목회세미나'를 통해 이민신학을 연구해 왔다.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 내의 저명한 신학교수와 목회자들을 모시고 목회현장에서 갖는 신학적 주제에 대해 함께 연구하며 목회자의 신학과 영적 갈급함을 채워왔다"고 소개했다.
2014년 신년목회세미나는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전 총신대학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와 전정구 목사(채플게이트한인교회, 췌사픽신학교 성경신학 및 조직신학 교수)를 초청해 "설교는 말이 아니라, 말씀이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워싱턴침례대학교(4300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03)에서 진행한다.
이번 신년세미나에서는 "이민교회의 미래는 목회자의 설교에 있다"는 취지에서 강해설교와 성경신학을 중심으로,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며, 해석한 성경을 어떻게 청중들에게 전달하느냐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이민교회의 부흥을 위한 올바른 강해설교 이해와 실제"라는 제목으로 강의할 류응렬 목사는 미국 고든-콘웰 신학교 Th.M., 서든뱁티스트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Ph.D를 취득했다. 총신대학원에서 수년간 설교학 교수를 하며 많은 후학들에게 영성과 지성을 갖춘 목회자와 신학자의 자질을 인정받았고, 지금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올바른 성경해석 원리와 실제적 성경해석의 방법"이란 제목으로 강의할 전정구 목사는 존스 홉킨스 대학,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와 Ph.D를 취득하고, 예일대학교와 듀크대학의 방문교수를 지내고, 췌사픽신학교(Chesapeake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 교수로 있다.
매년 카카폰 수양관에서 신년세미나를 개최했던 목회연구원은 올해 워싱턴침례대학교로 장소를 옮겨 신학생과 전도사 등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뉴욕,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등 인근 타주에서 참석하는 것도 환영한다.
첫째날인 1월 20일(월)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둘째날인 1월 21일(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첫째날은 저녁, 둘째날은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
등록비는 목회자는 $60, 신학생과 전도사, 원로목사는 $40이다. 숙박을 원하는 이들은 $100로 하고, 하루 저녁을 호텔에서 머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등록한 이들에게는 교재와 선물이 제공된다.
등록은 목회연구원 홈페이지(www.wkmi.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서 작성한 후, 아래 이메일로 보내거나 팩스하면 된다.
<등록 문의>
원장 손갑성 목사 410-292-9410, sgoldenchild@gmail.com
총무 김범수 목사 301-537-8522, wdpc7408@hotmail.com
팩스: 301-963-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