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계선교연합회가 9일(월) 오전 11시 아메리카미션센터(대표 이재인 선교사)에서 월례 선교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 선교대회에서는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선교학과 이은무 교수가 '선교사역의 자생력에 대한 3가지 관점'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선교보고 시간에는 아프리카 잠비아의 백예철 선교사가 나서 "남쪽으로 계속해서 내려오는 모슬렘을 막기 위해 리빙스톤이 선교사역을 펼쳤던 곳, 잠비아를 중심으로 다시 북상하는 선교의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써야 한다. 이를 위해 보다 많은 선교사의 파송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최중찬 목사(성령의교회 담임)는 27개국 난민 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작은 규모의 한인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난민사역에 참여함으로 디아스포라 선교를 함께 감당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미주세계선교연합회는 오는 1월 찬양신학예배학, 2월 디아스포라 선교, 3월 크리스찬 리더십 개발, 4월 성육신 선교신학, 5월 유카탄 선교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6월에는 국제연합 예배 및 선교이벤트에 공동 협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