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밸리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이하 밸리교협) 2013년 정기총회가 3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에브리데이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2013년 부회장으로 활동한 서종운 목사가 2014년 신임 회장으로, 총무로 활동한 김영일 목사가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부회장에 인준됐다.
서종운 목사(새생명중앙교회)는 “부족한 자가 세워지게 되었는데 많은 응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올해 밸리교협은 △3월에 부활절연합새벽예배 △5월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 △7월에 북한포럼 및 통곡기도회 등을 개최했다.
총회 열리는 중간에는 남가주교협의 박효우 회장, 박세헌 사무총장, 홍성관 총무, 데이빗 전 홍보분과 위원장이 방문해 인사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에 동참을 요청하기도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서종운 목사는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와 제자들의 발을 씻긴 것을 기억하고, 끝까지 겸손하게 나가자”고 했다. 예배 사회는 이준우 목사(밸리한인커뮤니티교회), 기도 곽덕근 목사(은혜와평강교회), 축도 고두선 목사(은퇴원로목사회 회장)가 각각 맡았다.
한편, 밸리교협은 2013년 마지막 행사로 오는 15일(일) 오후 5시에 밸리연합감리교회에서 성탄축하 연합예배와 장학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교협 회원 목회자들은 이날 식사 후 탁구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