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임직식

나성순복음교회가 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이해 18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10월 30일 수요일 드린 임직 감사 예배에는 이 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교단 및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순을 맡고 축하를 전했다.

강태욱 목사(순복음 북미총회 총회장)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그릇"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선택할 때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신다"면서 "임직자는 믿음과 성실함, 성령충만함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임직자들을 통해 교회가 더욱 굳게 세워져서 남가주와 미국 전체, 세계를 바꾸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예배의 사회는 진유철 담임목사가 맡았으며, 기도는 최경식 목사(LA 지방회 총무), 헌금기도는 백석영 목사(LA 지방회 회계), 축사는 박효우 목사(남가주교협 차기회장), 권면은 이정환 목사(북미총회 총무)가 맡았다.

이 예배를 통해 임직한 직분자는 박요셉, 최웅진 등 장로 2명, 김석호, 위형용, 이재권, 전태권 등 안수집사 4명, 김선희, 김연주, 서인선, 유영희, 임영애, 장순화, 지미승, 최문화, 홍경옥 등 권사 9명, 김연자, 유영희, 유정열 등 명예권사 3명 등 총 1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