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유스 담당 이요셉 강도사의 목사안수예배가 18일(주일) 오후 3시 PCA한인동남부노회 중부시찰회 주관으로 드려졌다.
교단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자리를 메운 이날 예배는 일평생 참 목자의 길을 걷기 원하는 이요셉 목사를 축복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이요셉 목사는 컬럼비아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이 자리에서 '종의 삶'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서삼정 목사는 "종은 자기 소유를 주장하지 않으며 자기 주장을 하지 않는다. 또한 자기 영광을 바라지 않는다. 일하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그 일을 이룬 이도 하나님이시다. 종의 행복과 실패, 성공, 영광 등 모든 것은 주인에게 달렸다. 하나님께 모든 시선을 고정하라"고 말했다.
서삼정 목사는 또 "지금의 그 마음을 변치 말고 한결같이 살아갈 때 후회함이 없을 것이다. 정직하며 충성하라.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약과 안수기도, 선포에 이어 권면을 전한 백성봉 목사(코람데오장로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종된 삶을 산 사람으로 바울을 들 수 있다. 사도바울의 고백을 보면 '사도 중에 지극히 낮은 자'라는 고백이 '죄인 중의 괴수'라고 점점 깊어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변질되지 않았으며 첫사랑을 버리지 않았다. 신앙과 목회는 마라톤이다. 지금의 첫 발걸음을 기억하고 끝까지 완주하라"고 당부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