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재외국민위원장과 민주통합당 김성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 부의장이 한국시간으로 4월 2일 오전 9시 45분 국회 기자실(정론관)에서 재외동포정책의 조속한 실현을 노력하겠다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서 이들은 "동포사회의 권익신장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족정체성 유지를 위해 해외 한국학교 및 한글교육 지원 강화 ▲우수한 인재들이 모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복수국적 허용 대상 확대 ▲해외 영주권자를 비롯한 재외국민들에게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과 '재외국민등록증' 발급 ▲해외 거주 국민들이 거주국으로부터 지방참정권을 받을 수 있도록 의원외교활동 적극 전개 등의 정책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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