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RCA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연합 청지기 세미나 및 헌신예배가 20일 오후4시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실로암교회, 신광교회, 낙원장로교회, 주양장로교회, 충신교회, 어린양개혁교회 등 RCA 소속 한인교회 제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에 대해, 또 제직에 대해 다시 교육을 받고 초심을 잃지 않는 제직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2013년 청지기 헌신예배는 조대형 목사(협의회 부회장) 사회로 최기성 장로(주양교회) 기도, 충신교회 찬양대 합창, 김화선 권사(큐가든성신교회) 성경봉독, 송흥용 목사 말씀(협의회 회장), 신광교회 여성중창단 헌금송, 김주명 장로(새교회) 봉헌기도, 이재봉 목사(협의회 총무)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흥용 목사는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요소들’(야고보서 1:22-2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 이어진 세미나 시간에는 김종덕 목사(실로암교회)가 ‘예배’를 주제로 1강의, 김기호 목사(주양교회)가 ‘제직’을 주제로 2강의, 송흥용 목사(협의회 회장)가 3강의를 맡아 제직이 알아야할 필수적인 내용들을 재교육하는 한편, 제직들이 염두해야 할 기본 원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덕 목사는 이 시간을 통해 세례, 예배, 성찬 등을 회중의 입장에서 상세히 풀어서 교육했다. 유아세례에 대해 “부모가 자녀가 구원을 얻을 믿음을 대행할 수 없다고 했다”며 “다만 아이들을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이고 입교문답을 통해 그의 신앙고백은 있어야 한다. 유아세례는 아이의 신앙고백이 아니고 하나님께 주도를 맡기는 행위”라고 말하는 등 기본 교과의 내용과 함께 자신의 이해도 덧붙여 설명하는 등 세세하게 교육했다.
김기호 목사는 PPT 자료를 이용해 제직들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불협화음의 원인과 부족한 모습들의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제직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연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다음은 김종덕 목사의 교육 중 일부 내용이다.
초대교회는 세례와 성찬을 하나로 봤다. 세례를 받은 자가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다. 성만찬 예배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시간이었다. 사랑의 용서가 시작된 축제의 시간이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성만찬의 바른 이해를 통해 고난은 물론, 부활의 다락방 예배를 늘 체험하기를 바란다. 카톨릭은 성만찬 중심의 예배로, 개신교는 말씀 중심의 예배로 갈라지게 됐다. 성만찬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친히 지정해서 주신 것이다. 쯔빙글리는 상징성, 칼빈은 영적 임재성을 이야기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연주하고 공연하는 삶이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연주자가 있는 것 처럼 회중은 자신의 몸을 악기로 연주하는 것이다. 창세 이래 하나밖에 없는 악기로 하나님께 연주해야 한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 공연장에서 녹슨 악기를 닦고 있다면 최고의 소리를 내도 듣지 못할 것이다. 예배는 수고다.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교회에 와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토요일 저녁은 주일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 성막에서 지성소까지 한번에 달려갈 수 없다. 예배하는 자들은 이런 태도를 가져야 한다. 하나님과 말씀을 종용하는 것과 같이 예배 인도자를 종용해야 한다. 예배 의식이 끝날 때까지 참예해야 한다.
설교는 듣고 있는 회중이 듣는 것으로 공연하는 것이다. 잘 들어야 한다. 그리고 예배 순서 가운데서 예배서는 예배의 부름이 있다. 개회 찬송은 경배와 찬송이다. 찬송가 뒤에 아멘이 붙어있는 것을 주로 한다. 성령으로 임재하는 하나님을 깨닫기 바라는 마음이다. 설교는 잘 듣는 것으로 드리는 것이다. 초대교회부터 내려오는 순서로서 교제를 통해서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축도의 근본적인 취지는 세상 가운데로 나가는 성도들에게 사명을 부여하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배를 잘 드리는 제직이 되어야겠다.
이번 행사에는 실로암교회, 신광교회, 낙원장로교회, 주양장로교회, 충신교회, 어린양개혁교회 등 RCA 소속 한인교회 제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에 대해, 또 제직에 대해 다시 교육을 받고 초심을 잃지 않는 제직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2013년 청지기 헌신예배는 조대형 목사(협의회 부회장) 사회로 최기성 장로(주양교회) 기도, 충신교회 찬양대 합창, 김화선 권사(큐가든성신교회) 성경봉독, 송흥용 목사 말씀(협의회 회장), 신광교회 여성중창단 헌금송, 김주명 장로(새교회) 봉헌기도, 이재봉 목사(협의회 총무)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흥용 목사는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요소들’(야고보서 1:22-2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 이어진 세미나 시간에는 김종덕 목사(실로암교회)가 ‘예배’를 주제로 1강의, 김기호 목사(주양교회)가 ‘제직’을 주제로 2강의, 송흥용 목사(협의회 회장)가 3강의를 맡아 제직이 알아야할 필수적인 내용들을 재교육하는 한편, 제직들이 염두해야 할 기본 원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덕 목사는 이 시간을 통해 세례, 예배, 성찬 등을 회중의 입장에서 상세히 풀어서 교육했다. 유아세례에 대해 “부모가 자녀가 구원을 얻을 믿음을 대행할 수 없다고 했다”며 “다만 아이들을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이고 입교문답을 통해 그의 신앙고백은 있어야 한다. 유아세례는 아이의 신앙고백이 아니고 하나님께 주도를 맡기는 행위”라고 말하는 등 기본 교과의 내용과 함께 자신의 이해도 덧붙여 설명하는 등 세세하게 교육했다.
김기호 목사는 PPT 자료를 이용해 제직들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불협화음의 원인과 부족한 모습들의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제직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연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다음은 김종덕 목사의 교육 중 일부 내용이다.
초대교회는 세례와 성찬을 하나로 봤다. 세례를 받은 자가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다. 성만찬 예배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시간이었다. 사랑의 용서가 시작된 축제의 시간이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성만찬의 바른 이해를 통해 고난은 물론, 부활의 다락방 예배를 늘 체험하기를 바란다. 카톨릭은 성만찬 중심의 예배로, 개신교는 말씀 중심의 예배로 갈라지게 됐다. 성만찬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친히 지정해서 주신 것이다. 쯔빙글리는 상징성, 칼빈은 영적 임재성을 이야기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연주하고 공연하는 삶이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연주자가 있는 것 처럼 회중은 자신의 몸을 악기로 연주하는 것이다. 창세 이래 하나밖에 없는 악기로 하나님께 연주해야 한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 공연장에서 녹슨 악기를 닦고 있다면 최고의 소리를 내도 듣지 못할 것이다. 예배는 수고다.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교회에 와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토요일 저녁은 주일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 성막에서 지성소까지 한번에 달려갈 수 없다. 예배하는 자들은 이런 태도를 가져야 한다. 하나님과 말씀을 종용하는 것과 같이 예배 인도자를 종용해야 한다. 예배 의식이 끝날 때까지 참예해야 한다.
설교는 듣고 있는 회중이 듣는 것으로 공연하는 것이다. 잘 들어야 한다. 그리고 예배 순서 가운데서 예배서는 예배의 부름이 있다. 개회 찬송은 경배와 찬송이다. 찬송가 뒤에 아멘이 붙어있는 것을 주로 한다. 성령으로 임재하는 하나님을 깨닫기 바라는 마음이다. 설교는 잘 듣는 것으로 드리는 것이다. 초대교회부터 내려오는 순서로서 교제를 통해서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축도의 근본적인 취지는 세상 가운데로 나가는 성도들에게 사명을 부여하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배를 잘 드리는 제직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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