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이다호 주 모스코 시에 위치한 교회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 4명의 사상자를 낳았다.

2.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토요일 밤 11시 30분경 모스코 법원근처 주차장에서 부터 총을 쏘기 시작해 교회로 온 것으로 보인다.

총격자는 경찰 한명과 시민 한명을 죽이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자신의 머리를 겨누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총격 현장에 있던 두명의 경찰관과 한명의 시민이 총상을 입고 즉시 그릿먼병원(Gritman Medical Center)으로 옮겨졌으나 한명의 경찰관 Newbill 은 끝내 사망했다.

새벽 6시 쯤 출동 한 특수기동대(SWAT)가 자살한 범인과 다른 방에 죽어 있던 한 사람을 발견했다고 모스코시 경찰서장 데이비드 듀크는 전했다.

초기 증언에 따르면 3-40발을 난사했다고 알려졌고 범인이 왜 교회에서 총격을 가했는 지에 대한 경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