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 교회(진재혁 담임목사) 축구팀이 지난 달 28일 있었던 산호세 축구 클럽 상록 대회에서 B조 8팀중 3등을 기록했다.

지난 달 상록 축구 대회에 참석한 교회팀은 유달리 뉴비전 교회 하나였지만, 보통 한인축구팀과 교회축구팀 3~4팀이 어우러져 이루어 지는 축구대회로 일년에 4번 개최된다.

뉴비전 교회 축구팀은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존 디 모건 공원(John D. Morgan Park)에서 축구경기를 가지고 있으며, 교인이 아니지만 축구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도 함께 한다고 한다. 축구팀 담당인 이상화 집사는 "교회에 그냥 나오기는 어려워도 이런 운동을 통해 마음을 열고 난 후에 전도되고 교회에 나오기가 더 쉽다" 고 말했으며, "2003년 시작된 이후로 약 10명에서 15명이 전도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베이지역에 있는 축구클럽은 산호세 상록 축구 클럽, 산호세 한얼 축구클럽, 프리몬트 일맥 축구클럽 등 각 지역별로 존재하며, 한인사회의 교제의 창으로 이용되고 있다.

다음 축구경기는 4월 28일에 있을 예정이지만, 뉴비전교회 축구팀은 교회이전 때문에 이번 경기는 참석하지 못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이상화 집사: 408-506-5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