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석패한 미트 롬니 후보가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화요일 롬니는 애나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를 아내와 가족들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며 휴식을 취했다.

롬니가 디즈니랜드에 놀러(?) 간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재미난 사실은 그가 디즈니랜드에 나타나자마자 트위터에 그의 출현을 알리는 트윗들이 수백건 뜬 일이다.

"롬니는 이제 뭘 할까? 디즈니랜드에 놀러 간다!" 등의 재미난 트윗부터 롬니가 범프카를 타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은 롬니의 인기가 아직 식지 않았음을 방증했다. 이날 롬니는 다소 수수한 칼라 셔츠를 입었고 아내 앤은 빨간 점퍼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