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38회기 회장을 역임한 양승호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가 22일 임기를 마치고 신임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양승호 회장이 이끈 38회기 뉴욕교협은 연합기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미자립교회 지원사업을 펼쳤고, 오랫동안 끌어온 과제였던 교협회관 건물 이전 안건과 헌법개정안건을 임시총회를 통해 통과시키기도 했다. 양승호 회장은 38회기 사역과 관련,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된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했다. 양승호 회장과의 인터뷰는 21일 주일예배 이후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이뤄졌다.
-1년간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하면서 38회기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린다.
38회기를 되돌아보면서 정말 감사한 것은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하고자 노력했던 점이다. 뉴욕교협 임원들이 모두 협력해줬고 이에 교협이 더욱 투명해지고 정화된 모습을 만든 것은 사실이다. 어려울 때 자의반 타의반 회장직을 맡았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별 탈 없이 지내 왔다. 임원들도 모두 잘 따라줬고 회의를 진행할 때 한번도 얼굴을 붉힌 적이 없고 시종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회무가 처리됐다. 돌아보면 제가 한 것은 정말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임기를 잘 마치도록 해서 감사한 마음이다.
-회장을 역임하면서 제일 기억 남는 일들이 있다면.
먼저는 예배드리는 자유를 막는 공립학교 사용금지법안을 무효화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는데 많은 성도분들이 공립학교 예배처 사용을 막는 뉴욕시의 명령에 걱정하면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셨다. 또한 설날 퍼레이드 때 꽃차를 준비했던 것이나 더욱 한인 동포사회 속으로 들어가 일을 한 것이 기억난다. 각종 이슈들도 많았다. 이만호 목사님의 자녀인 이성은 자매에 대한 안락사를 막기 위해 또 많은 회원교회 성도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셨다. 교협이 최초로 미자립교회에 2만여 불을 도울 수 있었던 것에도 감사하다. 회칙 개정이나 빌딩 이전 추진위를 발족시킨 것도 38회기의 성과라고 본다.
-지난 1년을 돌아볼 때 아쉬운 점은 없는가. 남은 과제가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시원섭섭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시원한 느낌이다. 다만 더욱 도왔어야 하는 부분, 신경썼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특히 미자립교회의 경우 정말 어려운 교회들을 다 찾아 더욱 많은 교회들을 돕고 싶었지만 제 의지대로만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도움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과 죄송한 마음도 든다. 그래도 지난 38회기는 모든 임원들이 협력을 해줘서 기쁜 가운데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됐다.
38회기 시작 할 때 교협을 반대시했던 관계자들이 교협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해 논란이 일었던 교계광고와 관련해 당사자들이 사과를 하고 이 서로 화해를 했기에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하다.
다만 미보연 문제가 해결이 되기를 바랬지만 해결되지 못해 아쉽다. 또한 회원 교회들을 더 발굴 해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교협회장을 맡아오면서 교회가 한인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 느꼈을 것 같다.
뉴욕교협은 교계행사만 협력하는 소극적인 생각을 버리고 커뮤니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교협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웬만하면 한인 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한다. 또 어떤 행사도 기도로 시작할 수 있는 위상을 세워야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다.
-이제 증경회장단에 소속돼 활동할텐데 젊은 목회자로서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너무 일찍 교계를 은퇴해 증경회장단 들어가게 됐는데 선배들을 돕고 차기 교협을 열심히 돕겠다.
-물러나면서 뉴욕교협 회원교회들에 전하고자 하는 말이 있는데
한 해동안 교협 회장으로 있으면서 한인교회들의 실제적인 참여에 있어 부족한 면을 봤는데 참여도를 더 높여야 할 것으로 본다. 39회기가 잘 이끌어 나갈 것이다. 또한 교협은 교회 중의 교회라고 선배들이 이야기 한다. 교협 안에 있어야 권익을 보호받는다. 뉴욕에서 같이 목회하는 동역자들의 구심점이 바로 교협이다. 개교회주의를 지양하고 더욱 교협을 중심으로 뉴욕일원의 교회들이 협력해야 할 것이다.
-이번 정기총회를 화합의 정기총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는데.
성총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도한다. 또 후보로 나온 분들이 절대적인 지지 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1년간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하면서 38회기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린다.
38회기를 되돌아보면서 정말 감사한 것은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하고자 노력했던 점이다. 뉴욕교협 임원들이 모두 협력해줬고 이에 교협이 더욱 투명해지고 정화된 모습을 만든 것은 사실이다. 어려울 때 자의반 타의반 회장직을 맡았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별 탈 없이 지내 왔다. 임원들도 모두 잘 따라줬고 회의를 진행할 때 한번도 얼굴을 붉힌 적이 없고 시종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회무가 처리됐다. 돌아보면 제가 한 것은 정말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임기를 잘 마치도록 해서 감사한 마음이다.
-회장을 역임하면서 제일 기억 남는 일들이 있다면.
먼저는 예배드리는 자유를 막는 공립학교 사용금지법안을 무효화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는데 많은 성도분들이 공립학교 예배처 사용을 막는 뉴욕시의 명령에 걱정하면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셨다. 또한 설날 퍼레이드 때 꽃차를 준비했던 것이나 더욱 한인 동포사회 속으로 들어가 일을 한 것이 기억난다. 각종 이슈들도 많았다. 이만호 목사님의 자녀인 이성은 자매에 대한 안락사를 막기 위해 또 많은 회원교회 성도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셨다. 교협이 최초로 미자립교회에 2만여 불을 도울 수 있었던 것에도 감사하다. 회칙 개정이나 빌딩 이전 추진위를 발족시킨 것도 38회기의 성과라고 본다.
-지난 1년을 돌아볼 때 아쉬운 점은 없는가. 남은 과제가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시원섭섭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시원한 느낌이다. 다만 더욱 도왔어야 하는 부분, 신경썼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특히 미자립교회의 경우 정말 어려운 교회들을 다 찾아 더욱 많은 교회들을 돕고 싶었지만 제 의지대로만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도움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과 죄송한 마음도 든다. 그래도 지난 38회기는 모든 임원들이 협력을 해줘서 기쁜 가운데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됐다.
38회기 시작 할 때 교협을 반대시했던 관계자들이 교협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해 논란이 일었던 교계광고와 관련해 당사자들이 사과를 하고 이 서로 화해를 했기에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하다.
다만 미보연 문제가 해결이 되기를 바랬지만 해결되지 못해 아쉽다. 또한 회원 교회들을 더 발굴 해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교협회장을 맡아오면서 교회가 한인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 느꼈을 것 같다.
뉴욕교협은 교계행사만 협력하는 소극적인 생각을 버리고 커뮤니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교협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웬만하면 한인 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한다. 또 어떤 행사도 기도로 시작할 수 있는 위상을 세워야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다.
-이제 증경회장단에 소속돼 활동할텐데 젊은 목회자로서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너무 일찍 교계를 은퇴해 증경회장단 들어가게 됐는데 선배들을 돕고 차기 교협을 열심히 돕겠다.
-물러나면서 뉴욕교협 회원교회들에 전하고자 하는 말이 있는데
한 해동안 교협 회장으로 있으면서 한인교회들의 실제적인 참여에 있어 부족한 면을 봤는데 참여도를 더 높여야 할 것으로 본다. 39회기가 잘 이끌어 나갈 것이다. 또한 교협은 교회 중의 교회라고 선배들이 이야기 한다. 교협 안에 있어야 권익을 보호받는다. 뉴욕에서 같이 목회하는 동역자들의 구심점이 바로 교협이다. 개교회주의를 지양하고 더욱 교협을 중심으로 뉴욕일원의 교회들이 협력해야 할 것이다.
-이번 정기총회를 화합의 정기총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는데.
성총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도한다. 또 후보로 나온 분들이 절대적인 지지 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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