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은 유소년 축구대회, 올핸 가을에도 열린다

지난 봄 총 13개 교회 34개팀으로 역대 최다팀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던 대애틀랜타지역교회협의회장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3일(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로렌스빌 소재 로드스 조덴 파크(Rhodes Jorden Park, 100 E Crogan St Lawrenceville, GA 30046)에서 가을대회를 개최된다.

지난 10년간 동남부지역를 대표하는 어린이 스포츠 체전으로 성장해 온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토요일에 개최되며 청장년부 경기도 함께 치뤄진다.

대회를 주관하는 애틀랜타어린이축구선교회 천경태 대표는 이메일 공지를 통해 “연습할 수 있는 운동장 사용 문제로 여러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를 고려해 웨스트귀넷파크를 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임대해 놓았다. 이 운동장을 일부 시간 또는 다른 날짜에 사용하기 원하는 교회는 연락을 달라. 또 다른 카운티의 운동장 사용을 원하는 교회도 연락을 주면 운동장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천경대 대표는 또 “청장년부를 포함하는 경기를 별도로 주일 오후에 할 예정이었으나 운동장 사용이 여의치 않아 계획을 포기했다. 하지만 일부 교회의 요청이 있어 유소년팀이 경기가 대략 마쳐지는 토요일 오후 7~8시경 청장년부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는 7 a-side 경기로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기본적으로 유소년팀을 출선시키는 교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대한 문의는 678-362-7788이나 soccerchun@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