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산브루노에 거주하며 평소 가족과 함께 다니던 상항제일장로교회(박용준 목사) 성도 노명근 씨(62세)의 실종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용준 목사는 "지난 1일 노명근 씨가 실종된 후, 아직까지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샌프란시스코 경찰에서 계속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최근 영업용 리무진을 새로 구입한 한인 리무진 기사가 지난 1일 고객의 전화를 받고 나간 뒤 실종됐다고 밝혔다. 노명근 씨는 1일 저녁 7시쯤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선 뒤 10일째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현재 노 씨의 부인과 두 아들은 간절하게 노씨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노 씨는 5년여 전부터 샌프란시스코 힐튼 호텔과 SF공항 등을 오가며 관광객 등을 상대로 리무진을 운행해 왔다. 평소 노 씨는 동종 업계의 기사들과 자주 전화 연락을 주고 받으며 고객 확보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씨의 주변인들은 노 씨가 그동안 화목한 가족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자의로 연락을 끊을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노 씨 가족들은 실종 48시간 안에는 신고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노 씨가 실종된 지 이틀 후인 3일이 되서야 신고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신고를 받은 당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신고를 받은지 사흘이 지난 뒤에야 영장을 발급 받아 노 씨의 핸드폰 추적에 나서는 등 늑장 대응을 하고 있어 노 씨 가족들은 더욱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최근 영업용 리무진을 새로 구입한 한인 리무진 기사가 지난 1일 고객의 전화를 받고 나간 뒤 실종됐다고 밝혔다. 노명근 씨는 1일 저녁 7시쯤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선 뒤 10일째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현재 노 씨의 부인과 두 아들은 간절하게 노씨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노 씨는 5년여 전부터 샌프란시스코 힐튼 호텔과 SF공항 등을 오가며 관광객 등을 상대로 리무진을 운행해 왔다. 평소 노 씨는 동종 업계의 기사들과 자주 전화 연락을 주고 받으며 고객 확보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씨의 주변인들은 노 씨가 그동안 화목한 가족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자의로 연락을 끊을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노 씨 가족들은 실종 48시간 안에는 신고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노 씨가 실종된 지 이틀 후인 3일이 되서야 신고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신고를 받은 당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신고를 받은지 사흘이 지난 뒤에야 영장을 발급 받아 노 씨의 핸드폰 추적에 나서는 등 늑장 대응을 하고 있어 노 씨 가족들은 더욱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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