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휫튼대학에서 열리고 있는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4일째를 맞아 한국교회가 사도적 DNA를 회복해야 한다는 선교계 원로의 강력한 외침이 있었다.
1974년 제1회 로잔대회 강사로 선교구조 쇄신을 역설했던 조동진 박사(조동진선교학연구소장)는 “사도적 DNA를 회복하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초기 한국교회가 이어 받은 사도적 DNA를 계승해 한국교회가 초대교회 사도와 같은 역동적인 선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동진 박사는 “DNA는 자연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을 이루고 있는 그 본체로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갖고 있다. 주된 역할은 보존하고 있는 정보를 앞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기독교 선교 DNA는 선교적이고 사도적인 DNA로, 이것이 사도적이고 선교적인 교회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또 조동진 박사는 “현대 선교에서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이론들은 결국 지적인 발견 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단언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교적 사도적 사명을 우리가 계속 붙잡아야 한다. 현대 선교학이 왜곡시켜 놓은 메시지를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동진 박사는 “세계 선교에 대한 불신은 여러 해에 걸쳐 기독교 미래에 대해 많은 반전을 이끌어 냈으나 이제는 역사가들이 기독교의 신앙이란 것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평가한다”며 “킹덤미션이란 관점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선교 군사들을 모집하고 모든 사단 아래 있는 이들을 구해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교회의 사도적 DNA와 관련 “한국교회는 처음부터 사도적인 DNA로 출발했고 초대교회 사도의 모습과 같았다. 선교사가 교회로부터 선교비를 지원받지도 않았다”며 “초기 한국교회의 대부흥의 뿌리가 된 것도 사도적 DNA가 있었기 때문이고 1912년 중국 산동선교의 역사적 배경에도 사도적 DNA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동진 박사는 이 사도적 DNA가 계속 이어져야 함을 강조하면서 “과거 세계선교의 중심이었던 영국은 교회들이 다 문을 닫고 관광객이 관광요금을 내는 것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2년 5월에 일본에서 에딘버러 100주년대회를 열었는데 유럽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와서 유럽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했다. 유럽을 잊어버리지 말아달라고 했다”며 “1910년의 유럽이 그렇게 달라진 것을 보면서 앞으로 100년 뒤 한국교회가 유럽과 같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동진 목사가 구분한 시대별 선교 DNA
사도와 속사도시대 선교의 DNA(AD30-313)
a.선교가 곧 순교로 이어지던 박해 속에서의 선교
b. 약하고 억압받는 피압박 민족들로부터 강하고 부강한 나라, 세계를 지배하는 초강대국가를 향한 선교
c. 민족과 민족, 문화와 문화를 누비고 다니는 타민족 문화권을 향한 순회선교
d. 선교의 중심: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종말론적 선교
황제의 선교시대의 DNA(AD313-550)
a. 콘스탄틴 이후 절대 군주 황제의 권위에 의해 강제된 선교
b. 황제의 무력에 의한 정복자적 선교
c. 이방 종교사상과 타협하는 혼합주의적 선교
d. 선교의 중심: 연속적인 신학적 논쟁
교황시대의 중세 가톨릭 선교의 DNA(AD550-1600)
a. 교황의 통치 권력을 세계로 팽창시킨 강압적 선교
b. 교황과 황제가 합세하고 경쟁하던 십자군에 의한 이방 세계 정복의 선교
c. 교황이 세속 권력을 장악하던 신성 로마제국 권력주의 선교
d. 선교의 중심: 국가 권력과 종교와 황금문명이 혼합된 선교
종교개혁시대의 선교 DNA
a. 성경이 모든 민족의 방언으로 읽히게 하는 선교
b. 교회를 라틴 문화권 종교에서 모든 민족 문화 속의 교회로 해방시키는 선교
c.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복음 중심의 선교
d. 선교의 중심: 성경 권위의 회복
식민주의 시대의 선교 DNA
a. 서구 기독교 국가의 아시아, 아프리카 침략과 식민정책 하의 식민지에서의 선교
b. 서구화가 곧 선교로 인식되던 선교
c. 지배와 착취와 선교가 혼재하던 시대
d. 식민지 지배 민족의 노예교회 같은 지배자의 종속교회 시대
e. 선교의 중심: 교회가 서구화와 문명 이식이 중심이었다.
비기독교국가의 선교의 새 세력이 주도하는 시대의 21세기 선교의 DNA(AD2000- )
a. 비서구세계 기독교 인구가 서구세계 기독교 인구보다 3배나 많아지면서 기독교가 서구종교가 아닌 세계 종교로서의 기독교로 변한 시대의 선교
1974년 제1회 로잔대회 강사로 선교구조 쇄신을 역설했던 조동진 박사(조동진선교학연구소장)는 “사도적 DNA를 회복하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초기 한국교회가 이어 받은 사도적 DNA를 계승해 한국교회가 초대교회 사도와 같은 역동적인 선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동진 박사는 “DNA는 자연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을 이루고 있는 그 본체로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갖고 있다. 주된 역할은 보존하고 있는 정보를 앞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기독교 선교 DNA는 선교적이고 사도적인 DNA로, 이것이 사도적이고 선교적인 교회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또 조동진 박사는 “현대 선교에서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이론들은 결국 지적인 발견 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단언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교적 사도적 사명을 우리가 계속 붙잡아야 한다. 현대 선교학이 왜곡시켜 놓은 메시지를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동진 박사는 “세계 선교에 대한 불신은 여러 해에 걸쳐 기독교 미래에 대해 많은 반전을 이끌어 냈으나 이제는 역사가들이 기독교의 신앙이란 것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평가한다”며 “킹덤미션이란 관점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선교 군사들을 모집하고 모든 사단 아래 있는 이들을 구해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교회의 사도적 DNA와 관련 “한국교회는 처음부터 사도적인 DNA로 출발했고 초대교회 사도의 모습과 같았다. 선교사가 교회로부터 선교비를 지원받지도 않았다”며 “초기 한국교회의 대부흥의 뿌리가 된 것도 사도적 DNA가 있었기 때문이고 1912년 중국 산동선교의 역사적 배경에도 사도적 DNA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동진 박사는 이 사도적 DNA가 계속 이어져야 함을 강조하면서 “과거 세계선교의 중심이었던 영국은 교회들이 다 문을 닫고 관광객이 관광요금을 내는 것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2년 5월에 일본에서 에딘버러 100주년대회를 열었는데 유럽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와서 유럽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했다. 유럽을 잊어버리지 말아달라고 했다”며 “1910년의 유럽이 그렇게 달라진 것을 보면서 앞으로 100년 뒤 한국교회가 유럽과 같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동진 목사가 구분한 시대별 선교 DNA
사도와 속사도시대 선교의 DNA(AD30-313)
a.선교가 곧 순교로 이어지던 박해 속에서의 선교
b. 약하고 억압받는 피압박 민족들로부터 강하고 부강한 나라, 세계를 지배하는 초강대국가를 향한 선교
c. 민족과 민족, 문화와 문화를 누비고 다니는 타민족 문화권을 향한 순회선교
d. 선교의 중심: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종말론적 선교
황제의 선교시대의 DNA(AD313-550)
a. 콘스탄틴 이후 절대 군주 황제의 권위에 의해 강제된 선교
b. 황제의 무력에 의한 정복자적 선교
c. 이방 종교사상과 타협하는 혼합주의적 선교
d. 선교의 중심: 연속적인 신학적 논쟁
교황시대의 중세 가톨릭 선교의 DNA(AD550-1600)
a. 교황의 통치 권력을 세계로 팽창시킨 강압적 선교
b. 교황과 황제가 합세하고 경쟁하던 십자군에 의한 이방 세계 정복의 선교
c. 교황이 세속 권력을 장악하던 신성 로마제국 권력주의 선교
d. 선교의 중심: 국가 권력과 종교와 황금문명이 혼합된 선교
종교개혁시대의 선교 DNA
a. 성경이 모든 민족의 방언으로 읽히게 하는 선교
b. 교회를 라틴 문화권 종교에서 모든 민족 문화 속의 교회로 해방시키는 선교
c.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복음 중심의 선교
d. 선교의 중심: 성경 권위의 회복
식민주의 시대의 선교 DNA
a. 서구 기독교 국가의 아시아, 아프리카 침략과 식민정책 하의 식민지에서의 선교
b. 서구화가 곧 선교로 인식되던 선교
c. 지배와 착취와 선교가 혼재하던 시대
d. 식민지 지배 민족의 노예교회 같은 지배자의 종속교회 시대
e. 선교의 중심: 교회가 서구화와 문명 이식이 중심이었다.
비기독교국가의 선교의 새 세력이 주도하는 시대의 21세기 선교의 DNA(AD2000- )
a. 비서구세계 기독교 인구가 서구세계 기독교 인구보다 3배나 많아지면서 기독교가 서구종교가 아닌 세계 종교로서의 기독교로 변한 시대의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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