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기독교 정치인을 비롯한 인권운동가와 노동변호사 등을 포함한 반체제인사들을 불법으로 감금시키는 등 민주주의로 향하는 베트남 국민들의 열망을 탄압하고 있다고 '보스뉴스라이프'가 4월호 기사로 보도했다.
지난 4월 24일, 베트남의 명망 높은 한 정치 지도자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독실한 기독교도로 알려진 그가 행방불명이 된 이유는 정치적인 보복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트란 반 호안은 베트남 남부에서 명성을 쌓아가는 반체제 지도자 겸 기독교 성직자였다. 호안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사람들을 만나는 도중 닌 지역경찰로부터 불법적인 감시를 받게 되었고 이윽고 이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됐다.
현지 활동가인 트란 남의 증언에 따르면, 경찰에게 뜻밖의 습격을 당한 트란 반 호안 일행은 마을로 도망쳤으며 그 이후 호안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트란 남은 "베트남 정부가 이러한 정치적ㆍ종교적 탄압을 감행하는 가운데, 기독교인인 트란 반 호안은 더 이상 자신의 마을에서 살 수 없게 됐다는 것을 매우 빠르게 감지했을 것"이라며 "그는 집에 부인과 아이들을 남겨둔 채, 산간지방으로 숨어들었다고 한다"는 반 호안의 행적을 밝혔다.
지난 4월 24일, 베트남의 명망 높은 한 정치 지도자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독실한 기독교도로 알려진 그가 행방불명이 된 이유는 정치적인 보복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트란 반 호안은 베트남 남부에서 명성을 쌓아가는 반체제 지도자 겸 기독교 성직자였다. 호안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사람들을 만나는 도중 닌 지역경찰로부터 불법적인 감시를 받게 되었고 이윽고 이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됐다.
현지 활동가인 트란 남의 증언에 따르면, 경찰에게 뜻밖의 습격을 당한 트란 반 호안 일행은 마을로 도망쳤으며 그 이후 호안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트란 남은 "베트남 정부가 이러한 정치적ㆍ종교적 탄압을 감행하는 가운데, 기독교인인 트란 반 호안은 더 이상 자신의 마을에서 살 수 없게 됐다는 것을 매우 빠르게 감지했을 것"이라며 "그는 집에 부인과 아이들을 남겨둔 채, 산간지방으로 숨어들었다고 한다"는 반 호안의 행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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