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미주 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명지대학교 선교합창단(지도목사 진영선, 지휘자 유인철, Voice of Myong Ji USA Concert Tour)이 2월 17일 오후 8시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성일 목사)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총 22명이 출연한 이번 콘서트에서 VOM은 Kyrie, 생명의 강가로, 주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내가 산을 향하여, I'm gonna sing till the spirit moves in my heart, The Battle of Jericho,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빛, Jubilee,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구원열차, 기쁨의 빛, 하나님의 은혜, 넉넉히 이기느니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선사하면서 은혜를 끼쳤다.

“장로님! 찬양은 저렇게 하는 겁니다” “맞아! 맞아!” 합창이 더해질수록 성도들의 박수 소리와 환호 소리는 커져갔다. VOM의 찬양은 나이든 이들이나 젊은 사람들, 한어권이나 영어권의 벽도 금새 허물고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다.

박성일 목사는 “젊은이들의 순수함과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미주에서는 접하기 힘든 수준높은 찬양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아름, 염혜선, 김정윤, 김희진, 유슬기, 서지영, 유다현, 장서연, 이윤지, 이재나, 최시온, 정수연, 김고은, 이명진, 용효중, 이성인, 최새롬(리더), 김정웅, 백호승, 김유나(반주) 씨가 출연해 한국 복음성가부터 미국 CCM까지 다양한 장르의 교회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월 6일 워싱턴 지역에 도착한 VOM은 진영선 목사가 5년간 시무했던 꿈과사랑의교회에서 공연했으며, 19일 오전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 오후에는 메릴랜드 소재 새벽빛교회에서 공연한 후 21일경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박성일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