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가 1월 2일(월)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최용우 목사)에서 2012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위만 목사(교협 총무)의 사회, 경배와 찬양(인도 이광국 전도사), 최용우 목사의 기도, 정세권 장로(교협 평신도 부회장)의 성경봉독, 크로마하프 찬양선교단(단장 양비비나)의 특송,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SEED 선교회 국제대표)의 설교, 한덕수 대사(주미한국대사)의 축사, 최정범 장로(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의 축사, 신년기도, 차용호 목사의 인사 및 소개, 드보라 워십댄스팀(강정아 전도사)의 특별공연, 문정주 목사(교협 서기)의 광고, 손인화 목사(교협 증경회장단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상 목사는 사무엘상 7장 3-11절을 본문으로 “미스바 성회의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본문은 사사 시대에서 왕국 시대로 넘어가던, 국가적 소망이 없고 영적으로 어두운 시기에 사무엘 선지자가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이게 한 후 권면한 내용이다. 사무엘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기는 ‘예배’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 ‘경건한 생활’과 ‘기도’를 회복할 것을 권면하면서,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 회복’을 강조했다.”며, “2012년은 많은 상황들로 인해 희망의 빛을 보기가 힘든 해이지만, 사무엘 선지자의 권면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축원했다.

한덕수 대사는 “현재 한미관계는 혈맹, 동맹 관계를 넘어서서 경제 동맹으로 한층 더 두터워졌다. 또한, 한국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구촌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며,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워싱턴 지역 교회들의 협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최정범 장로는 “많은 한인교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길을 가려고 하는 것처럼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도 그렇게 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최정범 장로 외에도 약 20여명의 지역단체장들이 예배에 참석해 새해인사를 나누었다.

신년기도 시간에는 워싱턴지역 교협과 목회자를 위해서(배현수 목사), 미국과 한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김범수 목사), 차세대 자녀들을 위해서(김용훈 목사), 세계와 워싱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서(박성일 목사), 국군포로와 납북인사 석방을 위해서(박윤식 목사) 각각 기도했다.

차용호 목사는 "2012년에는 한국과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소련, 북한까지도 국가 지도자가 바뀌는 해라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더욱 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늘 말씀처럼 예배와 경건생활, 기도를 회복하고 하나님만 앞에 모시고 뒤따라가기만 한다면 우리 모두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배 후 점심은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에서 제공했으며, 신석태 목사(워싱턴원로목사회 회장)가 기도했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1월 5일(목) 오전 10시30분 센터빌한인장로교회에서 1월 정기 합심기도 모임, 1월 6일(금) 오전 10시30분 보배교회에서 워싱턴지역 청년 리더들의 화합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모임, 1월 13일(휄로쉽교회)과 14일(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는 심수봉 가수 초청 전도축제, 1월 21일 오전 9시30분에는 목회자를 위한 비영리기관 관련법 및 예산관리 세미나를 워싱톤한인장로교회에서 연다.

문의 : 회장 차용호목사(703-581-9235), 총무 김위만목사(703-624-5264)

▲이광국 전도사.

▲김위만 목사.

▲최용우 목사.

▲정세권 장로.

▲크로마하프 찬양선교단.

▲한덕수 대사.

▲최정범 장로.

▲배현수 목사.

▲김범수 목사.

▲김용훈 목사.

▲박성일 목사.

▲박윤식 목사.

▲드보라 워십댄스팀.

▲문정주 목사.

▲워싱턴교협 2012년 신년하례예배.

▲손인화 목사.

▲신석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