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구 칼럼] 김정일 사망소식

12월19일(월) 정오, 한반도에 울려퍼진 낭보가 있었으니 김정일의 사망 소식이다.

북한의 수많은 사람들, 남한의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던 김정일이 마침내 죽었다. 웨스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한다. 악당 몇 명을 데리고 이동네, 저동네 다니며, 방화, 약탈, 살인 하던 무법자가, 정의의 총잡이 주인공이 쏜 총에 죽는다. 주인공은 그 동네에 평화를 찾아주고, 선량한 자에게 보안관 뺏지를 달아주고, 휘파람 불면서 사라진다. 모든 관객들은 일제히 주인공에게 박수를 치던 일이 떠오른다.

자기 목숨은 아까운 줄알아, 비행기 여행을 거절하며, 수십개의 객차를 앞뒤에 호위하고 다니며, 목숨을 아끼던 자도, 하나님이 거두시니 고스란히 시체가 되고 말았다. 자기 목숨 귀중한 줄 알면서 다른 사람의 목숨을 파리처럼 죽었던 자가, 종말을 맞은 것이다. 그가 북한의 정권자가 된이후 북한에는 서슬퍼런 칼날만이 종횡무진 했었다. 사람들을 굶겨 죽이고, 고문하여 죽이고, 처형하여 죽이고, 감옥에 넣어 죽이고, 간첩으로 보내죽이고, 반동으로 몰아 죽인 수가 얼마나 될까,

사람들의 목숨을 파리목숨처럼 죽이던 독재자, 폭군이 결국 죽었다

2010년 3월26일 북한군은 어뢰를 발사하여, 천안함을 폭침시키고 46명을 사살했고, 구조대원 1명이 순직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그리하여 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에서는 7월27일 휴전협정일을 기점으로 김정일을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여, 그의 만행을 근절시켜야 한다는 취지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년5개월이 지난 지금, 일천여명의 사인 밖에 받지못했으나, 완전한 해결점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었다.,

김일성 김정일 두독재자가 저지른 만행을 우리는 다 잊고 있다. 6/25 동족상쟁의 전쟁으로 전국토는 초토화되였고, 수백만명의 사상자를 내였고, 1천만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1953년 휴전협정을 맺고도, 북한은 계속해서, 지금까지 한반도를 전쟁위협속에 몰아넣었다. 간첩남파, 양민학살, 비행기 납치, 비행기 폭파, 도끼만행, 청와대습격, 령부인 육영수여사 저격, 버마 아웅산 테러(한국의 17명 각료사망), 해군함정 기습, 폭침, 어부, 요인 납치( 어선 132척, 3,811명) 연평도 폭격등의 망행을 저질렀다.

휴전협정위반이 수만건, 7/4공동성명 위반, 92 남북기본합의서를 휴지화, 무효화 시켰다. 수년동안 전쟁준비에 광분하여, 수백만명을 아사시켰고, 5-6만명의 탈북자들이 동남아 지역을 떠돌아 다니며, 비참한 거지생활을 하게 했고, 국제적으론, 미북합의서 파기, IAEA사찰단 철수, 미사일 개발,및 발사, 핵무기제조 하여 테러국가에 판매하면서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위조지폐 발행하여 경제질서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남한의 두 대통령이 8조7천억원의 원조를 주었으나 배은망덕하게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폭격를 감행 했다. 남한내에 무수한 간첩세력, 불순세력, 친북반미 세력들을 만들어, 남한사회를 어지럽게하고, 반미감정을 촉발 및 확산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국정부와 대통령은 비난, 조소, 배척하면서 김정일의 악행을 비호, 두둔, 선전하는 천인공로할 반국가세력과, 국익에 손해를 끼치는 매국노 세력들을, 확산케하는 일들을 했다.

김정일을 두려워하여, 북한인권법을 상정도 못하게 한, 민주당, 민노당, 창조한국당은, 회개해야하며, 눈치만보던 한나라당은 대오 각성해야한다., 이시점에 황장엽선생의 민족주의 애국심을 우리 모두는 가져야한다. , 황선생은 북한에 있으면, 일평생, 자자손손 호의호식하며, 부귀영화 누릴수 있는 위치였으나, 사랑하는 아내, 자녀, 일가 친척등 2천여명이 숙청되는 줄 알면서도, 김정일정권 궤멸과, 북한 주민 해방을 위해 74세에 거사를 감행했다. 그의 깊은 뜻을 알고 계승하는 젊은이 들이 많이 일어나서, 나라를 바로세워가는 역사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

자고로 정치지도자란 높은자리 있을때,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 자비, 구원을 베풀겠다는 신명을 받고 태어난 자라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폭군, 악행자, 살인자가 되어, 수많은 백성을 도탄에 빠뜨리고만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기 전에, 선을 행함이 인생이 태어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