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2회기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만찬이 12일 저녁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1부 예배, 2부 이취임식, 3부 만찬으로 진행됐으며 손성대 장로, 정권식 장로, 박태환 장로, 이주현 사모, 김종훈 목사, 김주열 장로, 박기태 목사, 박정규 장로, 김명신 장로, 김영호 장로, 이광모 장로, 이계훈 장로 등이 순서를 맡았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보춘 장로는 “주님의 은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장로연합회를 이끌어 주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며 “2대 회장을 맡은 저로서는 앞으로 할 일이 많다. 뉴욕의 장로님들의 신앙성숙과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상호 친목과 선교 및 구제활동에 적극 참여해 교제와 화평과 부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장로연합회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보춘 신임회장은 “여러 장로님과 임원진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면 장로연합회가 잘 될 줄 믿는다”며 “장로연합회를 위해 배가운동을 함으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어야 겠다. 장로님들의 섬기는 교회와 영적으로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을 축복해 부흥 발전하시기를 간구한다”고 전했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1대 회장은 뉴욕한인회장인 한창연 장로가 역임했었다. 한창연 장로는 “지난 한해 동안 하나님의 섭리와 돌보심의 은총에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며 “부족한 면이 많았지만 한 회기 동안 믿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제2회기는 더욱 번창한 장로연합회가 될 줄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