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C(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제 24차 연차총회 세계선교대각성집회를 인도한 이슬람 전문가 이만석 선교사는 “이슬람의 정체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석 선교사는 “많은 사람들이 ‘테러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줄 알지만 정확히 말하면 ‘이슬람과의 전쟁’이라고 해야 맞다”면서 “중동을 비롯해 유럽 미주, 동남아 전 세계가 이슬람 때문에 홍역을 알고 있는데 그들의 정체를 바로 알지 못해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이 선교사는 테러와의 전쟁이 아니라 이슬람과의 전쟁이라고 한 이유로, 그들의 경전에서 테러를 가르치고 명령하며, 그 속에서 테러범들이 양산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선교사는 신학교에서조차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라고 가르치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이슬람을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강조했다.

이 선교사는 이슬람은 경전이 말하는 이슬람 즉 사리야와 하디스가 말하는 근본주의 이슬람과 평화를 가장하기 위한 표면적 이슬람으로 나눠 설명했다.

그는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슬람의 정체를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속이고 있는 것”이라며 “근본주의 이슬람은 이슬람 외의 문명과 종교는 모두 파괴해야 한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이것은 기독교의 문제 뿐 아니라 불교, 유대교 등 세상 모든 문명과 종교와 대 충돌을 피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이슬람은 겉으로는 ‘기독교, 유대교는 우리의 친구이며 우리는 같은 종교를 믿고 있다’고 말하지만, 코란에는 기독교 유대교인은 이슬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을 당할 것이며,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 가장 사악한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이슬람을 평화의 모습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판임을 분명히 했다.

기독교 무슬림 전도 삶으로 시작해야

이 선교사는 무슬림 전도를 관계 전도와 개인전도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무슬림들이 모두 코란을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며, 많은 무슬림들이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라고 속아서 믿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기독교를 전해도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슬람은 한 나라의 정권과 경제를 무너뜨리고 정치를 장악하고 오일 달러로 교육계를 장악하는 등 대량공세를 취하지만, 기독교는 사람의 심령을 두드리는 작은 일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사람의 심령을 두드리고 신뢰를 쌓고 삶의 통해서 감동을 주고 그들이 궁금해 할 때 답변해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쳐 주는 것이 부작용이 없는 가장 좋은 선교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면 이슬람이 최고의 종교인줄 알았던 무슬림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들의 입을 통해 동료들을 전도하고, 가족들을 전도하면서 확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선교사는 이슬람은 “인류의 구원을 막기 위해 사탄이 만들어 놓은 가장 교묘한 사탄의 전략”이라며 그 이유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되심과 십자가 부인, 부활과 삼위일체 부인, 예수의 신성 부인을 들었다.

그는 “이슬람은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허락하신 가장 중요한 것을 부인하고 시작한다”며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구원의 돌파구인 십자가와 멀어질 수 밖에 없고 봉쇄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선교사는 “이슬람은 자신들의 종교이외에 모든 종교를 파괴하자는 것이 가르침이라는 것을 정체를 분명히 알고, 거짓된 영에 속고 있는 무슬림들은 우리가 불쌍히 여기고 기도하면서 그들이 참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