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차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가 11월 14일 신임 임원진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4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린 모임에서는 회장 차용호 목사, 부회장 김범수 목사와 정세권 장로 외에 총무 김위만 목사(감사교회), 부총무 안성식 목사(워싱톤목양교회), 서기 문정주 목사(뉴호라이즌커뮤니티교회), 부서기 이광은 목사(우리주님의교회), 회계 김영술 목사(보배교회), 부회계 박상섭 목사(워싱턴예닮교회) 등이 임원진으로 발표됐다.

회장 차용호 목사는 잠언서 3장 5-6절을 인용, “우리의 경험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의뢰하는 워싱턴교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든 교협 모임은 예배와 공동기도제목으로 시작할 것이며, 가능한 교회에서 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 목사는 “매 사업마다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인지 심사숙고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 사업계획은 10주년 기념 글로벌 성탄절 축하 전도음악예배(12월 4일), 교협 재정이사회(12월 9일), 임역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 및 증경회장 연합회 정기총회(12월 12일) 등이며, 2012년에는 신년하례예배(1월 2일), 목회자를 위한 비영리기관 관련법 및 예산 관리 세미나(1월 14일), 전도 폭발 임상 실험(2월 4일), 워싱턴 지역 기독 청년 연합회 전도 찬양집회(3월 26일), 부활절 전도 새벽연합예배(4월 8일), 제 3회 어린이 전도 찬양축제(5월 6일), 청소년 전도 수양회(5월 24-26일), 목회자와 사모 전도 수양회(6월 25-27일), 워싱턴지역 전도 복음화 대성회(7월 28-30일), 청년 전도 수양회(8월 13-16일), 부흥 2012 열방을 향한 선교대회(9월 8-10일), 원로목사 가을 전도 야외예배(10월 9일), 증경회장 연합회 전도 평가회(10월 16일), 제 38차 정기총회(10월 30일)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차 목사는 “임원진이 확정되자마자 청년들을 만날 계획이었다”며 “이번 회기에는 워싱턴 지역 청년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매월 기도회와 연합 전도 사역을 통해 실제적인 지역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차 목사는 40만장의 전도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