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GKYM 대회 경과가 보고되고 있다.
미주 청년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헌신된 미전도 종족 사역자로 결단케 하는 대회인 Rochester'11이 2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전 미주의 청년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집회인 Rochester'11은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선교를 위한 헌신을 결단,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GKYM USA본부는 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가슴에 뜨거운 신앙의 열정을 심고, 한인 디아스포라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할 선교사들을 배출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ochester'11 대회는 12월27일~30일까지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6일 열린 후원의 밤에는 각계각층의 뉴욕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미주 청년의 부흥과 헌신을 위한 대회에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특히 주최측은 해마다 은혜가 더해가는 이 대회를 위해 뉴욕교계가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혜택 목사는 “GKYM운동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한 세계선교운동으로 특히 미전도 종족선교에 집중하고 있다”며 “하나님은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들을 지상명령을 성취할 가장 적합한 영적 자원으로 준비시키셨다”고 강조했다.

또 김혜택 목사는 “미주 한인 2세들은 타 문화에 적응한 경험이 있고 탁월한 언어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민 1세대들의 믿음의 열정, 기도의 영성, 헌신과 순종을 물려 받았다”며 “해외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교회의 청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과업인 3,300 미전도 종족을 선교하기 위한 놀라운 복음의 도구”라며 이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후원의 밤에는 첫 대회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GKYM대회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 시간에는 지난 2009년 대회에서 미주 청년들 중 500여 명이 단기선교사로, 또 50여 명이 장기선교사로 결단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음을 전했다.

GKYM대회 첫 행사는 2008년 캐나다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으며 이 대회에는 2천 명의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세계선교에 대한 큰 도전을 약속했다. 뉴욕에서 열린 2009년도 대회는 총 2천7백 명의 참가자 가운데 1천 명 이상의 청년들이 단기선교, 장기선교, 중보기도, 후원을 약속했으며, 미 서부대회로 열린 지난해 대회는 샌디에고에서 미주 청년들이 선교의 열정을 이어나갔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더 많은 한인 2세들이 스텝으로 참여하게 돼 차세대가 세계선교운동의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청년들의 총 등록비 50만불 외에도 후원비 30만불이 충족돼야 성공적인 개최가 가능하다.

GKYM USA본부측은 지난 10월부터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참가비는 11월15일까지 등록할 경우 200불, 12월15일까지 등록할 경우 250불이다.

문의)551-486-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