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독교인들은 물론 기독교인들에게도 모스크는 흔히 무슬림들의 예배 장소로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모스크는 이슬람 공동체 안에서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세계 이슬람화의 핵심 기지로 역할하고 있어 경계가 요청된다.
이는 국내 이슬람 전문가 중 한 명인 이정순 교수(백석대 선교학)가 최근 한국 선교 KMQ 최신호에 게재한 ‘이슬람 모스크의 상징성과 역할에 관한 고찰’의 골자로, 이 교수는 이 글에서 모스크에 관한 종합적 고찰을 통해 모스크가 ‘이슬람화의 강력한 도구’라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한국에도 이미 1976년 서울 한남동에 중앙 모스크가 들어선 이래 2011년 현재 주요 도시들에 16개의 모스크가 세워졌으며, 그 외 전국적으로 50~60개의 임시 예배소가 모스크로의 발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이 단순한 믿음이나 종교가 아닌 하나의 ‘총체적인 시스템'인 것처럼, 모스크 역시 단순한 예배 건물에서 나아가 종교·정치·외교·군사·사회·문화·교육 등 무슬림들의 삶의 모든 영역을 관할하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 교수는 전했다.
먼저 모스크는 기본적으로는 예배를 위한 곳이지만, 이슬람 교리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곳이기도 하다. 무함마드-꾸란·순나-샤리아-법학자들(울라마)을 거친 이슬람 교리가 전달되는 곳이 바로 세계 각 지역의 모스크들이다. 모스크를 방문하는 이들은 직·간접적으로 이슬람 교리를 접하게 된다. 이슬람 전파 활동을 하기 위해 들어온 무슬림들 역시 모스크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에 모스크가 들어선 곳에서 무슬림 수가 증가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한국에서도 서울중앙모스크 개원 전 3천명이었던 무슬림 수가 개원 후 3년 내에 1만5천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 4월 서울중앙모스크에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슬라 교육 강좌가 열렸다. 한국이슬람중앙회는 앞으로 월 1회씩 이슬람 소개 강좌를 열 계획이다. 이 교수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이슬람 전파를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같은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
모스크의 역할은 종교적인 데 국한되지 않고 물리적으로나 실제적으로 전 세계를 이슬람 지배 하에 두는 데까지 확장되기도 한다. 바로 정치 외교적 기능이다. 이슬람 성직자 쉐이크 유수프 알 카라다위는“모스크는 무함마드 때부터 비정치적 활동뿐 아닌 모든 정치적 활동의 기반이 됐고 이슬람의 적들의 침략에 대항하며 알라를 위해 지하드를 수행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서양 언론들은 일찍부터 모스크의 정치적 역할에 많은 우려를 표시해 왔다. 모스크가 테러리스트 모집이나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보도들은 흔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모스크는 군사적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슬람이 점령해 군사도시가 만들어지면 예배를 지휘하는 장관의 관사와 함게 모스크가 제일 먼저 도시 중심부에 지어졌다고 이 교수는 소개했다. 또한 모스크는 전쟁물자, 전리품을 분배하는 통로였으며, 모스크의 이맘은 영적 리더뿐 아니라 이슬람 공동체의 정치적·군대적 리더가 됐다.
한편, 모스크는 무슬림들 사이의 관계를 형성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회적 역할도 한다. 또한 무슬림들에게는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모든 생활 전반적인 활동이 이뤄지는 장이자, 비무슬림들에게는 이슬람에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접촉점이 되는 동시에 전 세계 이슬람권을 하나로 묶기도 해 문화적 역할도 맡고 있다. 이외에도 고대 시대부터 현재까지도 모스크는 모든 무슬림 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처럼 모스크는 다양한 목적들의 복합성을 띠고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서울중앙모스크는 종교적 기능 외에도 무슬림 유치원, 초등학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슬람 문화체험, 아랍어 강의, 이슬람 소개영상 방영과 이슬람 교리 강좌등을 하는 복합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그 주변으로 무슬림 레스토랑, 무슬림 문화원, 무슬림 서점, 무슬림 슈퍼마켓, 무슬림 전자상점, 무슬림 식품점, 무슬림 옷가게 등이 늘어서 있다.
이 교수는 “이슬람 문화 체험 장소, 정치·외교적 교류 장소라는 명목으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스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슬람 전파의 강력한 도구로 한국사회에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모스크 건축 증거는 한국에서 이슬람이 은밀히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며 ”모스크가 한국사회에 미칠 영향력은 종교적인 것 이상이기에 한국교회는 국내 모스크 확산을 주목해 이에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내 이슬람 전문가 중 한 명인 이정순 교수(백석대 선교학)가 최근 한국 선교 KMQ 최신호에 게재한 ‘이슬람 모스크의 상징성과 역할에 관한 고찰’의 골자로, 이 교수는 이 글에서 모스크에 관한 종합적 고찰을 통해 모스크가 ‘이슬람화의 강력한 도구’라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한국에도 이미 1976년 서울 한남동에 중앙 모스크가 들어선 이래 2011년 현재 주요 도시들에 16개의 모스크가 세워졌으며, 그 외 전국적으로 50~60개의 임시 예배소가 모스크로의 발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이 단순한 믿음이나 종교가 아닌 하나의 ‘총체적인 시스템'인 것처럼, 모스크 역시 단순한 예배 건물에서 나아가 종교·정치·외교·군사·사회·문화·교육 등 무슬림들의 삶의 모든 영역을 관할하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 교수는 전했다.
먼저 모스크는 기본적으로는 예배를 위한 곳이지만, 이슬람 교리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곳이기도 하다. 무함마드-꾸란·순나-샤리아-법학자들(울라마)을 거친 이슬람 교리가 전달되는 곳이 바로 세계 각 지역의 모스크들이다. 모스크를 방문하는 이들은 직·간접적으로 이슬람 교리를 접하게 된다. 이슬람 전파 활동을 하기 위해 들어온 무슬림들 역시 모스크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에 모스크가 들어선 곳에서 무슬림 수가 증가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한국에서도 서울중앙모스크 개원 전 3천명이었던 무슬림 수가 개원 후 3년 내에 1만5천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 4월 서울중앙모스크에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슬라 교육 강좌가 열렸다. 한국이슬람중앙회는 앞으로 월 1회씩 이슬람 소개 강좌를 열 계획이다. 이 교수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이슬람 전파를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같은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
모스크의 역할은 종교적인 데 국한되지 않고 물리적으로나 실제적으로 전 세계를 이슬람 지배 하에 두는 데까지 확장되기도 한다. 바로 정치 외교적 기능이다. 이슬람 성직자 쉐이크 유수프 알 카라다위는“모스크는 무함마드 때부터 비정치적 활동뿐 아닌 모든 정치적 활동의 기반이 됐고 이슬람의 적들의 침략에 대항하며 알라를 위해 지하드를 수행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서양 언론들은 일찍부터 모스크의 정치적 역할에 많은 우려를 표시해 왔다. 모스크가 테러리스트 모집이나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보도들은 흔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모스크는 군사적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슬람이 점령해 군사도시가 만들어지면 예배를 지휘하는 장관의 관사와 함게 모스크가 제일 먼저 도시 중심부에 지어졌다고 이 교수는 소개했다. 또한 모스크는 전쟁물자, 전리품을 분배하는 통로였으며, 모스크의 이맘은 영적 리더뿐 아니라 이슬람 공동체의 정치적·군대적 리더가 됐다.
한편, 모스크는 무슬림들 사이의 관계를 형성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회적 역할도 한다. 또한 무슬림들에게는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모든 생활 전반적인 활동이 이뤄지는 장이자, 비무슬림들에게는 이슬람에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접촉점이 되는 동시에 전 세계 이슬람권을 하나로 묶기도 해 문화적 역할도 맡고 있다. 이외에도 고대 시대부터 현재까지도 모스크는 모든 무슬림 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처럼 모스크는 다양한 목적들의 복합성을 띠고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서울중앙모스크는 종교적 기능 외에도 무슬림 유치원, 초등학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슬람 문화체험, 아랍어 강의, 이슬람 소개영상 방영과 이슬람 교리 강좌등을 하는 복합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그 주변으로 무슬림 레스토랑, 무슬림 문화원, 무슬림 서점, 무슬림 슈퍼마켓, 무슬림 전자상점, 무슬림 식품점, 무슬림 옷가게 등이 늘어서 있다.
이 교수는 “이슬람 문화 체험 장소, 정치·외교적 교류 장소라는 명목으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스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슬람 전파의 강력한 도구로 한국사회에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모스크 건축 증거는 한국에서 이슬람이 은밀히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며 ”모스크가 한국사회에 미칠 영향력은 종교적인 것 이상이기에 한국교회는 국내 모스크 확산을 주목해 이에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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