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금)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총장 전호진 박사 외 교수진이 미국을 방문, 워싱턴 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환담하고, 신학교 건축 비용 후원(150만불)을 논의했다.
불교가 공교육을 장악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장로교 목사와 사역자 양성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는 현재 145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으나 좁은 임대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학교 측은 최대 수용능력을 250명으로 보고 있으며, 약 2년 후면 이 숫자가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선교사(OM)이자 교수 이근희 목사는 “캄보디아에서 신학 교육을 받은 목회자는 전체의 5% 미만. 교회는 가정교회를 포함해 3천개로 추산하지만 마음 맞는 5가정만 모이면 서로 목회자, 장로가 되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학교육의 절실성을 호소했다.
이 목사는 “내년이면 제 1호 장로교 목회자가 탄생되는 역사적 시점”이라며 “학생은 해마다 늘어나는 데 공간이 부족하다. 100여년 전 한국교회를 생각하며 캄보디아를 섬긴다면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실 것”이라고 미주 교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합동, 통합을 불문하고 장로교 연합으로 세워진 캄보디아신학대는 설립 초기 선교사들과 한국교회 및 이사선교사들이 직접 경비를 부담하며 운영하다 현재 전적으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좁은 건물을 임대하는 비용도 매달 2300불이 들어 건물 건축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학교 측은 “일단 학생들에게 필요한 강의동과 기숙사동을 우선순위로 세우고 150만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후원은 강의실 하나, 숙소 하나 식으로 헌금할 수 있으며, 기부자 혹은 단체를 기리는 감사패가 걸리게 된다.
전호진 박사는 “현재 세계 선교의 최대 화두는 ‘리더십 이양’이다. 현지 지도자를 세워서 리더십을 옮겨야하는 데 선교사 개인으로나 개 교회가 교육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신학교가 꼭 필요하다”면서 “캄보디아의 주인은 왕이다. 하나님이 캄보디아의 주권자가 되고 왕이 되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캄보디아신학교에서는 총장 전호진 박사와 연구원장 조봉기 박사, 이근희 목사(캄보니아 OM선교사,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교계에서는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SEED International 대표),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배현수 목사, 차용호 목사가 참석했으며, 전호진 박사에게 배운 고신측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 공식적인 신학성명서를 채택한 캄보디아신학교는 “성경을 영감된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백하고 성경비평주의와 신정통주의 등 현대 신학은 우리의 신학입장이 아님”을 밝혔다. 하지만 현대 신학도 가르칠 수는 있다고 했다.
신학교 인가를 하지 않는 캄보디아교육부를 이유로 아직 캄보디아신학교는 무인가 학교로 남아있다. 그러나 시대 상황을 지켜봤을 때 곧 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인가를 위한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건물, 교수진, 재정능력, 행정능력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학위과정으로는 B.Th(신학과) B.A.(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M.A. M.Div. Th.M 학위를 제공하며 Th.M.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모든 학위는 Vine 대학(미국, 캘리포니아)에 의해 주어지고 현재 캄보디아 정부 인가를 위해 진행 중이다.
후원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SEED International 사무실(703-996-0717) 혹은 AM 1310 기쁜소리라디오방송(703-273-4000)에 연락하면 된다.
불교가 공교육을 장악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장로교 목사와 사역자 양성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는 현재 145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으나 좁은 임대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학교 측은 최대 수용능력을 250명으로 보고 있으며, 약 2년 후면 이 숫자가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선교사(OM)이자 교수 이근희 목사는 “캄보디아에서 신학 교육을 받은 목회자는 전체의 5% 미만. 교회는 가정교회를 포함해 3천개로 추산하지만 마음 맞는 5가정만 모이면 서로 목회자, 장로가 되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학교육의 절실성을 호소했다.
이 목사는 “내년이면 제 1호 장로교 목회자가 탄생되는 역사적 시점”이라며 “학생은 해마다 늘어나는 데 공간이 부족하다. 100여년 전 한국교회를 생각하며 캄보디아를 섬긴다면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실 것”이라고 미주 교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합동, 통합을 불문하고 장로교 연합으로 세워진 캄보디아신학대는 설립 초기 선교사들과 한국교회 및 이사선교사들이 직접 경비를 부담하며 운영하다 현재 전적으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좁은 건물을 임대하는 비용도 매달 2300불이 들어 건물 건축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학교 측은 “일단 학생들에게 필요한 강의동과 기숙사동을 우선순위로 세우고 150만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후원은 강의실 하나, 숙소 하나 식으로 헌금할 수 있으며, 기부자 혹은 단체를 기리는 감사패가 걸리게 된다.
전호진 박사는 “현재 세계 선교의 최대 화두는 ‘리더십 이양’이다. 현지 지도자를 세워서 리더십을 옮겨야하는 데 선교사 개인으로나 개 교회가 교육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신학교가 꼭 필요하다”면서 “캄보디아의 주인은 왕이다. 하나님이 캄보디아의 주권자가 되고 왕이 되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캄보디아신학교에서는 총장 전호진 박사와 연구원장 조봉기 박사, 이근희 목사(캄보니아 OM선교사,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교계에서는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SEED International 대표),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배현수 목사, 차용호 목사가 참석했으며, 전호진 박사에게 배운 고신측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 공식적인 신학성명서를 채택한 캄보디아신학교는 “성경을 영감된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백하고 성경비평주의와 신정통주의 등 현대 신학은 우리의 신학입장이 아님”을 밝혔다. 하지만 현대 신학도 가르칠 수는 있다고 했다.
신학교 인가를 하지 않는 캄보디아교육부를 이유로 아직 캄보디아신학교는 무인가 학교로 남아있다. 그러나 시대 상황을 지켜봤을 때 곧 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인가를 위한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건물, 교수진, 재정능력, 행정능력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학위과정으로는 B.Th(신학과) B.A.(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M.A. M.Div. Th.M 학위를 제공하며 Th.M.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모든 학위는 Vine 대학(미국, 캘리포니아)에 의해 주어지고 현재 캄보디아 정부 인가를 위해 진행 중이다.
후원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SEED International 사무실(703-996-0717) 혹은 AM 1310 기쁜소리라디오방송(703-273-4000)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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