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소재 워싱턴동산교회(담임 김범수 목사)가 10월 9일(주일) 오후 3시 ‘사랑 나눔의 잔치(Community Fellowship Day)’를 열어 교회 주변에 사는 흑인 이웃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워싱턴동산교회 청소년부를 담당하게 된 하워드 스케일(Howard Scales) 목사가 흑인이였기에 가능했다. 스케일 목사는 흑인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 사는 한인, 백인, 히스패닉들이 모두 모여 함께 예배드리는 다민족교회의 비전을 갖고 있다.

김범수 목사는 “스케일 목사를 비롯해 흑인 성도들은 연령층이 높아 한인 청소년들과의 세대차이가 있고, 문화적인 차이도 있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다민족교회를 꿈꾼다는 것이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기도중에 있다”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데로 순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범수 목사와 스케일 목사가 같은 본문(엡 4:1-6), 같은 제목(하나님도 하나 우리도 하나)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기도(이종남 장로, 조 마틴 목사), 특송(손효숙, 테디), 찬양(시온찬양대), 워십댄스(프랜시스 쟌슨), 시낭송(치치) 등의 순서에도 한흑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김범수 목사는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이며 하나님도 하나이시다. 이 한 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으며, 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모든 땅이, 이 모든 민족이 하나되길 원하신다”며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이신 하나님의 원칙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예배 이후에는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국 음식과 미국 음식으로 친교를 나누었다.

연락처 : 301-537-8522(목사) 301-202-6169(교회)
교회 주소 : 7408 Muncaster Mill Rd. Gaithersburg, MD 20877

 
▲리조이스.
 
 
 
 
 
 
 
 
 
 
 
 
 
 
 
▲시온 찬양대.
 
 
 
▲Pastor J. Martin.
 
 
 
▲이종남 장로.
 
 
 
 
 
 
 
▲손효숙.
 
 
 
▲Teddy.
 
 
 
 
 
 
 
▲시온 찬양대.
 
 
 
 
 
 
 
 
 
 
 
▲Dance Ministry(Francis Johnson)
 
 
 
▲ChiChi의 시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