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교회와 미국교회를 강타한 동성애 문제가 한국에서는 교회가 아닌 학교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 기독 명문 사학 연세대학교에 2007년 새학기가 시작되자 캠퍼스에 동성애자를 맞이하는 플래카드가 버젓이 걸렸다. 이 플래카드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길목인 백양로에 걸려 있어 신입생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 플래카드는 학교 내 비공식 동성애 모임에서 내건 단기간 게릴라성 이벤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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