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회 이반젤뉴욕신학대학(원) 33주년 개교기념 헌신예배가 25일 오후 7시 30분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반젤뉴욕신학대학(원)은 1978년 맨하탄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순복음뉴욕신학대학이란 명칭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2000년 뉴욕, 엘에이, 시카고, 달라스 등지에 있는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 산하 신학교들이 통합되면서 학교 명칭을 하나님의 성회 이반젤신학대학(원)(Assemblies of God Evangel Theological Seminary: AGETS)으로 변경했다.

현재까지 학사 304명, 석사 69명 총 3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재학생은 학사 33명, 석사 34명이다.

지난 2006년 가을학기부터는 풀타임 학생 중 전학기 성적이 B 이상인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 졸업생 중에서는 10명 이상이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은 재학생이 준비한 개교기념 스킷드라마가 공연됐으며 매년 1월 둘째 주 혼두라스 우라꼬에 개교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단기 선교 영상도 상영됐다.

한편 이반젤뉴욕신학대학(원)은 2009년 미 전역에 있는 하나님의성회의 19개 정규대학에 이어 20번째로 고등교육국 준회원이 됐다. 미 정부 허가 및 기타 허가를 받으면 정회원으로 가입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