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병원선교회(대표 김영환 목사) 주최 2011 사모 위로의 밤이 21일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교는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가 맡았다. 이 목사는 먼저 사모의 애환을 전하며 그 돌파구로 사모도 목사와 함께 말씀을 전하는 사역에 동참케 하는 것을 권했다.

'제자훈련'과 같은 사역에 사모가 합류하게 되면 말씀으로 힘을 받고 성도들이 제자로 세워지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경우 사모가 여성도의 제자훈련과 새가족성경공부를 맡아 사역하며 더욱 생기있어지고 살아나는 것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이종식 목사는 "교회 개척 시에 사모는 목사를 도와 궂은 일을 감당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함께 사역할 수 있도록, 사모도 목사가 맺는 열매를 같이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권했다.

또한 축사한 김용익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는 "육신적. 심적으로 고달픈 일이지만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으니 감사와 감격으로 감당하시기를 바란다"며 "묵묵히 선한 길을 걸어가시는 사모님들의 수고한 그 업적이 섬기는 교회 위에 영원히 기억되고 하늘나라에 상급으로 쌓일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김영환 목사의 인도로, 황영진 목사(뉴욕낙원장로교회 담임)가 기도, 이종식 목사가 설교, 김용익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가 축사, 김지나 원장(한국요양원). 한창연 장로(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회장)가 특별초청돼 인사말, 뉴저지사모합창단이 특송, 김영환 목사가 광고, 황경일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증경 회장)가 축도했다.

2부 만찬과 위로회는 송일권 목사의 사회로 조에무용선교단(뉴욕어린양교회), 전수희 집사 국악 찬양, 사라정 자매 특송, 손소혜 집사의 오카리나 연주, 수화 찬양, 최윤자 집사 국악팀, 예꼬어린이무용단, 김인식 목사 부부 성가 공연이 진행됐다.

▶황영진 목사가 대표 기도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목회자와 사모.(맨 왼쪽에서 두번째)설교자로 초청된 이종식 목사와 사모.

▶이종식 목사

▶행사에 참여한 이들

▶한창연 장로

▶뉴저지사모합창단

▶축도하는 황경일 목사

▶사회 보는 김영환 목사.

▶어린이들이 공연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사모들을 위해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