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은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7.3에 달하는 대지진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22만 257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30만 572명을 다치게 했다. 120만여명은 난민이 됐고, 수도인 포르토프랭스 정부 기관들을 비롯해 행정·경제 인프라의 60%가 파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