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에 기금이 전달됐다.

▲First Presbyterian Church of Jamaica에서 기금을 수여했다.

▲(왼쪽)뉴욕중부교회 김재열 담임 목사.

김재열 목사가 각 단체 대표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뉴욕중부교회

▲김재열 목사가 각 단체 대표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뉴욕중부교회는 창립 30주년 기념 메시아 공연을 콜든센터에서 개최했다.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는 창립 30주년 기념 메시아 공연을 콜든센터에서 5일 오후 7시부터 개최했다. 이날 교회는 '함께 하는 이웃' Haitian Children Aid Mission, Korean American Family Service Center(뉴욕가정상담소), First Presbyterian Church of Jamaica에 각각 5,000불씩 기금을 전달했다. 공연 수익금 전액도 '함께 하는 이웃'에 전액 지원된다.

이날 음악회는 1세와 2세가 함께하는 메시아, 영상 메시지와 함께하는 메시아,
정상급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메시아, 다민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메시아로 진행, 정상금 음악인들로는 곽병국 지휘자, 소프라노 이혜정,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마크 블리크 (Mark Bleeke), 베이스 제레미 갤리온(Jeremy Galyon)이 초청돼 100여 명의 뉴욕중부교회 찬양대원과 호흡을 맞췄다.

김재열 목사는 "성탄의 계절이 활짝 열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둠의 땅에 빛으로, 죽음의 곳에 생명으로 왔다. 그 놀라운 일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이들의 기도가 여기에 있다. 그 위대한 일에 감격하여 참을 수 없는 이들의 노래가 여기에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뉴욕중부교회는 1980년 3월 16일 설립된 교회로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에 소속됐으며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는 말씀에 따라 '세계 선교와 제자 양육'을 목표로 한다

이 목표를 위해 뉴욕중부교회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일,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 교제하는 일, 기도하는 일, 복음을 전파하는 일, 소외당한 자들을 돌보는 일, 2세들을 키우고 돌보는 일에 힘쓰고 있다.

중점 사항은 알찬 교육을 통해 천국 일군을 양성, 파송, 후원하며 널리 선교를 통해 국내외 선교에 역점을 두고 튼튼 목장을 잘 감당해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2010년 기도와 표어는 "내 어린양을 먹이라"로 올해 교회는 '태신자 운동- 1명 3인 낳기', 성전 건축 준비, 가정교회 활성화, 3040 청년 부흥에 역점을 뒀다.

'메시아(Messiah)'란 말은 '구세주'라는 뜻이나 본래는 '기름을 부은 자'란 뜻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이 곡은 헨델이 갚아야 할 채무의 압박과 경쟁에서 밀리는 예술가로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절망 속에 있던 중 56세가 되었을 때 성경과 기도문으로 인용된 찰스 제넨스의 예수님의 일대기적 기사를 읽다가 영감을 받고 쓴 곡이다. 헨델은 강력한 감동과 충만한 영감 속에서 음식도, 잠자는 것도 잊고 24일 만에 354페이지에 달하는 장엄한 53곡의 불후의 명작을 완성하게 됐다. 헨델은 탈고한 후 "내 앞에 펼쳐진 하늘나라와 위대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내 눈으로 보았습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