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황영진 목사) 월례회가 19일 오전 플러싱 소재 팰리스 다이너에서 진행됐다.

이날 임원진들은 후원아동결연지인 콜롬비아 아구아디따 지역에 교회 및 학교 등으로 복합적으로 사용가능한 건물을 구입하는 비용으로 1만불을 내년 상반기까지 모금하기로 결정했다.

이사를 역임중인 박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바로 1천불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임원진들은 이외에도 내달 5일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에서 개최될 후원의 밤 행사 준비에 관해 논의했다. 후원의 밤 행사는 한국에서 연예인이 초청됐던 지난 해와 달리 올해는 뉴욕·뉴저지 현지 찬양 사역자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정세라 홍보대사, 정명자 권사(김익두 목사 손자 며느리), 신우철 목사(가스펠장로교회 담임) 섹소폰 연주, 다리놓는사람들의 박유나 자매(제2회 아멘넷 성가경연대회 대상 입상자), 박요셉 교수, 한문섭 지휘자(낙원장로교회 지휘자), 최윤자 권사(성신교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서 열린 1부 경건회는 황영진 목사의 인도로, 박마이클 목사가 기도, 유상열 목사가 설교, 이만호 목사가 폐회 기도 및 축도했다. 이어 진행된 회무는 황영진 목사의 인도로, 임병남 목사가 서기 보고, 박성원 목사가 회계 보고, 이찬양 간사(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 파송 단기 선교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사무 간사)가 콜롬비아 방문 단기 선교 보고, 안건 논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