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오는 애틀랜타에 다양한 교계 행사들이 따뜻한 연말을 약속하고 있다.

먼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부흥회를 개최하는 둘루스 소재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이흥식 목사)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영광스러운 은혜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집회를 가진다. 강사는 복음주의 신학자인 정성욱 교수로, 정 교수의 저서로는 ‘10시간 만에 끝내는 스피드 조직신학’ ‘성령 받은 박사들의 삼색 대화’ 등이 있다. 부흥회는 19일과 20일 오후 8시, 21일 주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개최된다. 문의) 404-641-4359

좋은 영화를 상영하며 불신자들의 마음을 끄는 좋은 영화 페스티벌도 열리고 있다. 스와니 소재 두란노교회(담임 최진묵 목사)에서 11월 한 달을 ‘두란노 좋은 영화 페스티벌’ 기간으로 삼고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특별 선정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20일과 27일에는 ‘벨라’와 ‘다우트(Doubt)’가 각각 상영된다. 입장은 무료며, 팝콘과 음료수도 무료 제공된다. 문의) 404-643-6633

무르익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회도 속속 이어진다. 먼저 애틀랜타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가 11월 21일 오후 5시 추수 감사주일 단풍 음악제를 계획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에 한인들을 초청하고 있다. 문의) 770-619-5340

또 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협의회(회장 이봉협)가 실시하는 제 17회 메시아음악회가 12월 5일 애틀랜타 제일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메시아음악회는 김영옥 씨가 지휘하며 홍승희 소프라노, 김성배 테너, 박종호 바리톤이 협연한다. 교회음악협회는 매년 12월 메시아 연주회를 열고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복음의 메시지를 널리 전하고 있다.

젊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모스워십미니스트리(대표 노준엽 목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준비된다.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모던락이 가미된 콘서트를 개최하는 아모스워십미니스트리는 창립 2주년과 맞물려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고 ▷크리스마스 이브(Christmas Eve, Paul O'Neill) ▷크리스마스캐논락(Christmas Canon Rock, Paul O'Neill)을 시작으로 예수님의 탄생과 고난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의 시간을 마련한다. 장소는 스와니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 본당이다. 문의) 770-495-58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