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에는 논밭 일을 할 때 소나 말 등에 메는 농기구입니다.
멍에는 원래 무거운 것입니다.
그런데 가벼운 멍에도 있나요?
그런데 주님은 “내 멍에는 쉽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30).

송아지가 어미 소와 함께 밭일을 할 때에
한 멍에를 같이 멥니다.
실제로 힘든 일은 어미소가 다 하지만
약한 송아지도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멘 멍에는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멍에를 혼자 메려면 정말 무겁고 힘듭니다.
그렇지만 주님과 함께 메면 가볍습니다.
주님은 날마다 우리 짐을 져 주십시댜.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시 68:19).

오늘도 우리가 져야 할 짐과 멍에가 있습니다.
가정, 직장, 교회 어디서나 주님과 함께 메십시오.
무겁지만 무겁지 않게 느끼며 힘차게 살 수 있습니다.

박광철 목사: pastordpar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