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미주본부는 지난 1일부터 7일(주일)까지 오픈뱅크(Open Bank, 행장 김민)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극빈 아동들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해 일대일 어린이 후원자들을 다수 모집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전시회를 위해 패션사진 작가이자 한국 컴패션의 후원자인 허호 씨(52)가 최근 1년 동안 컴패션의 후원 국가인 필리핀, 아이티, 태국 등을 방문해 빈곤 어린이들을 사진에 담았다.

컴패션 미주본부는 2일 탤런트 신애라, 가수 션·정혜영 부부, 주영훈·이윤미 부부와 함께 오픈뱅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애라 씨는 “진정한 나눔이란 남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아껴서 돕는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빈곤 아동 돕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나눔의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작가 허호씨는 “컴패션 아이들의 얼굴을 렌즈를 통해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세상 어떤 아름다움도 이보다 더 가치 있을 순 없다는 걸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 사진전에서 나누고픈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꿈, 그리고 가족들의 사연들”이라며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애라 씨 등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9시까지 오픈뱅크에서 홍보 파티를 개최한다. 주영훈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파티에서는 션 씨의 신앙 간증과 찬양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진 전시회에는 허호 작가가 담은 극빈 아동과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32점이 전시되고 있다.

문의) 컴패션 미주본부 562-483-4300 / 오픈뱅크 주소: 1000 Wilshire Blvd,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