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향 전문회사, 레이저비전월드(www.laservisionworld.com)는 지난 10월 16일 교회음향 및 영상 1일 클리닉을 개최했다. 예배와 교회 행사에 필요한 음향, 영상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교회 홈페이지와 인터넷으로 음향과 영상을 최고의 화질과 음질로 향상시키는 방법 등의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클리닉에서 일렉트릭 드럼 세션을 선보인 전문 드러머 장제화 씨는 “어쿠스틱 드럼의 경우, 연주 볼륨이 찬양팀 전체의 균형을 깨는 경우가 많아 향후 10년내 일렉트릭 드럼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며 “교회에서 악기와 음향, 영상 장비가 효과적으로 사용돼 예배가 더욱 은혜롭게 드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에서 드럼의 역할에 대해 장제화 씨는 “일부 교회에서 드럼 사용에 대해 경계하기도 하지만, 찬양을 드리는데 악기의 구분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피조물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만들어졌으므로 역사상 가장 오랜 악기인 드럼을 통해 온 몸과 맘으로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