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파사데나 지방 참회집회가 지난 10월 24일(주일) 드림교회(담임 이성현 목사) 대예배실에서 개최됐다. 드림교회는 이 지역 유일한 한인연합감리교회로 이번 참회집회를 주도했다.

집회의 간증자로는 이성현 목사를 비롯해 Ann Swenson 감독, Adrial DePano 감리사, Rev. Dr. John Mcfarland과 Eaar Oden 등이 나섰으며, 함께 예배드리고 참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참여교회 성도들의 80시간 연속 기도와 성경읽기로 준비 되어 더욱 뜻 깊다. 20일(수) 오후 4시부터 시작돼 23일(토) 밤 12시에 끝난 80시간의 준비모임은, 자신이 약속한 시간에 나와 기도실과 예배당에서 각각 기도와 성경읽기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성현 목사는 “평양 대부흥이나 아주사 대부흥, 영국 웨이즈의 부흥은 모두 회개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우리가 제일먼저 하는 기도가 ‘회개’이듯이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시작이며 그것이 곧 부흥의 시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참회집회는 지난 연회에서 결정, 선언된 사안으로 연합감리교 8개의 지방회 산하 400여개 교회가 지역별로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