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합감리교(UMC) 신학교인 클레어몬트신학교(Claremont School of Theology) 제리 캠벨 총장이 한국 감리교단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재한 클레어몬트 출신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20일 한국을 찾았다.

동문회 디렉터 타냐 뱃슨, 한인 새뮤얼 이 목사와 함께 방한한 캠벨 총장은 이화여대, 협성대, 목원대, 감리교 신대 등을 방문하고, 학교 고위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클레어몬트 신대원간의 교류를 꾀할 예정이다.

클레어몬트 신대원은 학교 창시자중 한명인 로버트 사무엘 맥클레이 박사가 1884년 한국 감리교 선교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한국 교계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 내에는 100명 이상의 클레어몬트 동문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