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 발전의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1970) 건설 당시 외국에서 들여온 대표적인 건설 장비중의 하나가 스카니아 트럭입니다. 한국에 지사를 둔 100여개의 스웨덴 기업체중 가장 먼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기업이 스카니아 입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스카니아(Scania)는 유럽과 남미에 생산 공장을 두고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산업용 트럭과 엔진, 버스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1891년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스카니아의 고용규모는 3만4000명이며 연간 매출은 95억불에 달합니다. 스카니아가 프리미엄 트럭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유는 주력분야에 집중하여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네 가지 핵심가치에 기반한 품질관리와 흔들리지 않는 비전에 있다고 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상용차부분과 이와 관련된 엔진 개발과 생산에만 매진한 것입니다.
장수비결① - 위기 때 더욱 빛을 발한 노사관계 - 1년 전 경제위기 한파를 스카니아도 겪었습니다. 경제 한파가 오면 상용차 수요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당시 볼보는 트럭분야를 비롯해 전 사업 분야에서 2만 명의 감원을 발표했고, 사브와 에릭슨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감원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을 때, 스카니아는 그들과는 다른 해결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경영자 레이프 오스트링(Leif Ostling)은 지난해 5월, 노조와의 협상에서 노동 시간을 주5일에서 주4일로 단축하고 임금을 10%삭감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협상 대상자였던 스테판 러프벤(Stefen Lofven) 금속 노조 회장은 "회사는 직원이 필요하고 노조는 회사가 필요합니다.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은 노조의 관심사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CEO오스트링도 무분별한 인력 감축으로 숙련된 직원을 해고하는 것은 오히려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장수비결② - '추가근무 실적 예금제'를 통한 생산성 혁신 - 스카니아의 또 다른 성공 요인으로 평가 받는 비용 절감의 노력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노동 시간 유연화와 린 생산 방식(Lean Manufacturing system)입니다. 주문량에 따라 필요한 만큼 생산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고도의 맞춤 생산방식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주문량 증감에 따른 효율적인 노동 생산성 확보를 위해 유연한 노동시간제도(Scania Flexible Working Hours: SFA)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문량이 많을 때는 추가근무배정을 하여 추가근무실적을 기록에 남겨 예금처럼 이자까지 계산하여 적립이 되고, 주문량이 줄어들 때는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어도 누적되어있는 추가 근무 실적에 의해 임금을 받게 됩니다. 해고와 재고용의 극단적 인사 방식보다 유연한 제도를 통해 노동력 불균형에 잘 대처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장수비결③ - 오류와 편차사랑 - 스카니아는 전 직원들에게 생산과정상 발생하는 오류와 편차를 스스로 찾도록 권장합니다. 현장 슬로건에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우리는 편차를 사랑합니다.(We love Deviation)"입니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편차를 찾아 서로 토론하며 오류를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스카니아의 4가지 생산관리 원칙은 [첫째, 모든 편차를 기록하고 생산방식에 기초하여 일한다. 둘째, 편차가 발생했을 때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셋째, 주문이 없으면 생산을 시작하지 않는다. 넷째, 오류와 편차를 개선하고 재발생을 막는다.]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을 던져 묻고 책임자에게 패널티를 주는 것이 관행이지만, 스카니아는 문제가 있는 부분을 생산적으로(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가 기업혁신과 품질관리 측면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장수비결④ - 항상 미래를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경영. - 스카니아는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축소, 에너지 효율향상, 배기량 감축 등의 녹색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스웨덴 사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권존중, 환경문제에 대해 민감합니다. 때문에 스웨덴 기업들은 대부분 지속 가능한 개발이나 사회공헌 분야에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카니아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 맞는 윤리적인 기업,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 인류미래를 위한 녹색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먼저, 개인존중, 좋은 품질"이라는 핵심가치를 지난 120년간 철저히 지켜온 것이 스카니아의 성공비결입니다.
기업은 주어진 사회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기업이 특정한 개인의 소유이며,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비상장 기업이라 할지라도 사회 공익측변에서 모든 사람이 주인인 것입니다. 영리적인 목적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오랜 역사동안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은 결과가 120년의 기업수명을 가능케 한 것입니다. 기업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경쟁력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장수비결① - 위기 때 더욱 빛을 발한 노사관계 - 1년 전 경제위기 한파를 스카니아도 겪었습니다. 경제 한파가 오면 상용차 수요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당시 볼보는 트럭분야를 비롯해 전 사업 분야에서 2만 명의 감원을 발표했고, 사브와 에릭슨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감원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을 때, 스카니아는 그들과는 다른 해결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경영자 레이프 오스트링(Leif Ostling)은 지난해 5월, 노조와의 협상에서 노동 시간을 주5일에서 주4일로 단축하고 임금을 10%삭감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협상 대상자였던 스테판 러프벤(Stefen Lofven) 금속 노조 회장은 "회사는 직원이 필요하고 노조는 회사가 필요합니다.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은 노조의 관심사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CEO오스트링도 무분별한 인력 감축으로 숙련된 직원을 해고하는 것은 오히려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장수비결② - '추가근무 실적 예금제'를 통한 생산성 혁신 - 스카니아의 또 다른 성공 요인으로 평가 받는 비용 절감의 노력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노동 시간 유연화와 린 생산 방식(Lean Manufacturing system)입니다. 주문량에 따라 필요한 만큼 생산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고도의 맞춤 생산방식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주문량 증감에 따른 효율적인 노동 생산성 확보를 위해 유연한 노동시간제도(Scania Flexible Working Hours: SFA)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문량이 많을 때는 추가근무배정을 하여 추가근무실적을 기록에 남겨 예금처럼 이자까지 계산하여 적립이 되고, 주문량이 줄어들 때는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어도 누적되어있는 추가 근무 실적에 의해 임금을 받게 됩니다. 해고와 재고용의 극단적 인사 방식보다 유연한 제도를 통해 노동력 불균형에 잘 대처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장수비결③ - 오류와 편차사랑 - 스카니아는 전 직원들에게 생산과정상 발생하는 오류와 편차를 스스로 찾도록 권장합니다. 현장 슬로건에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우리는 편차를 사랑합니다.(We love Deviation)"입니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편차를 찾아 서로 토론하며 오류를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스카니아의 4가지 생산관리 원칙은 [첫째, 모든 편차를 기록하고 생산방식에 기초하여 일한다. 둘째, 편차가 발생했을 때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셋째, 주문이 없으면 생산을 시작하지 않는다. 넷째, 오류와 편차를 개선하고 재발생을 막는다.]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을 던져 묻고 책임자에게 패널티를 주는 것이 관행이지만, 스카니아는 문제가 있는 부분을 생산적으로(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가 기업혁신과 품질관리 측면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장수비결④ - 항상 미래를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경영. - 스카니아는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축소, 에너지 효율향상, 배기량 감축 등의 녹색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스웨덴 사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권존중, 환경문제에 대해 민감합니다. 때문에 스웨덴 기업들은 대부분 지속 가능한 개발이나 사회공헌 분야에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카니아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 맞는 윤리적인 기업,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 인류미래를 위한 녹색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먼저, 개인존중, 좋은 품질"이라는 핵심가치를 지난 120년간 철저히 지켜온 것이 스카니아의 성공비결입니다.
기업은 주어진 사회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기업이 특정한 개인의 소유이며,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비상장 기업이라 할지라도 사회 공익측변에서 모든 사람이 주인인 것입니다. 영리적인 목적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오랜 역사동안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은 결과가 120년의 기업수명을 가능케 한 것입니다. 기업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경쟁력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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