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기쁨', 무료 웹사이트 전도 접촉점으로

▲(오른쪽부터)나눔과 기쁨 나눔과 기쁨 미동부지역 발기 준비위원회장 김수태 목사, 전지훈 집사.

▲이윤희 박사가 건강 세미나를 진행했다.

'나눔과 기쁨' 설명회가 8일 오전 10시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 진행됐다.

'나눔과 기쁨'은 먼저 네일샵, 미용실 등 한인업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주며 전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에 등록된 한인 네일샵은 1,500개, 등록되지 않은 네일샵까지 합치면 2000개. 그곳에 일하는 한인만 2만명이다.

5명-10명의 한인이 한 사업체에서 일하고 있어 웹사이트 제작을 접촉점으로 목회자는 그 사업체를 방문하며 평신도들과 관계성을 다지게 된다.

나눔과 기쁨 미동부지역 발기 준비위원회장 김수태 목사는 "그 과정 가운데 그들이 가진 이혼 , 자녀 문제 등 가정문제를 같이 끌어안고 기도하며 전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이트 제작은 AMD FACTORY LTD에서 맡는다. 이날 나온 AMD FACTORY LTD 대표 전지훈 집사는 Home, Service, Special, Contact us 네 페이지로 구성된 사이트를 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Special 페이지에 소개되는 업체에서 발행하는 쿠폰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때는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꾸며져 목회자는 업체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사이트 제작은 무료이지만 사이트 주소 구입비 1년 12불과 호스팅 비용 월 9.50불-10불은 업체에서 지불한다.

네일샵 무료 웹사이트 제작은 설명회가 있었던 9월 첫 주에 이어 둘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는 미용실, 세탁소, 수산인 협회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은 이윤희 박사(천연의학박사 N.MD, 약학박사 Pharm D)의 건강 세미나가 진행됐다. 건강 세미나는 참석자들의 혈액 검사 자료를 현장에서 현미경으로 보고 적혈구, 백혈구 상태를 통해 생활 스타일을 스크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