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나 혼자야!”라는 느낌이 들 때 우리는 참으로 힘든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인생의 어떠한 순간에도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그것만큼 신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밥 가필드라는 기자가 쓴 건강 기사에 보면 미국인의 2억 6천 6백만 명이 심장질환, 편두통, 골다공증, 비만, 각종 암, 중증 뇌질환 등의 질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들에게 복음서는 125번이나 “두려워 말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이 해답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정말 나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뿌리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죄와 의심이 그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떨어뜨리려는 사단의 궤계임을 알면서도 잘 이기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모습인 것입니다.

그래서 맥스 루케이도는 이러한 걱정과 염려를 이길 수 있는 8가지 단계를 제시합니다. 그 단계대로 살면 평안(PEACEFUL)의 삶을 살수 있다고 말합니다. 1) Prayer(우선 기도하십시오): 먼저 안으로 힘을 모은 뒤에 밖으로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2) Easy(이제 느긋해지십시오): 문제를 파악하고 예수님께 가서 명확하게 말씀드리십시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3) Act(행동하십시오): 걱정과 씨름하지 말고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 졸이는 소심남녀가 아니라 행동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Compile(걱정목록을 만드십시오): 일정한 기간이 지날 때마다 불안한 목록을 작성하고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로 그렇게 된 것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5) Evaluate(근심의 범주를 정해보십시오): 목록을 훑어보면 주로 어떤 문제를 걱정하는지 확연히 드러나게 됩니다. 그런 부분들을 두고 집중적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6) Focus(오늘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하나님은 오늘 하루하루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니 그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7) Unleash(힘을 모아 싸울 연합군을 풀어놓으십시오): 사랑하는 이들과 자신의 감정을 나누며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면 상상 이상으로 큰 도움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8) Let God be enough(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십시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소리가 어떻게 다가오고 있습니까?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접하는 소식은 우리에게 어떤 감정을 줍니까? 그 소식으로 인하여 영혼이 참 피폐해진다는 느낌을 가진 적은 없으셨습니까? 그래서 세상에 주파수를 맞추고 살면 우리의 영은 항상 피곤한 것입니다. 그들이 인간이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철저하게 의도한 소리만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음성에 주파수를 맞춰 살아야 합니다. 사방에 차고 넘치는 절망의 외침, 파멸의 울부짖음을 멀리하고, 하늘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 할수록 우리는 두려움과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어떤 순간에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