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LA를 찾는다. 오는 10일 오후 8시 UCLA 로이스홀(Royce Hall)에서 세계적인 메조 소프라노 안네 소피 폰 오터와 함께 하는 협연 무대다.

이날 공연은 전곡 모리스 라벨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발레곡 ‘어미거위’(Ma Mere l’oye)와 메조소프라노 안네 소피 폰 오터와의 협연 무대인 ‘셰헤라자데’(Sheherazade) 그리고 ‘왈츠’(La Valse)와 ‘다프네와 클로에’(Daphnis and Chloe)다.

티켓 가격은 34, 45, 85달러.
문의 (310) 825-2101, www.uclalive.org.

지익주 기자, uko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