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들리는 말이나 보이는 현실보다 더욱 확실하게 믿는 것이 있다. 꿈을 키워나가면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환경을 탓하지 않았고, 꿈에 경계선을 긋지 않았다. 얼핏 들으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이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에게 한계란 없다. 세례 요한이 어디에서 복음을 전했는가? 광야이다. 광야는 많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다. 하지만 광야에서 복음을 전할 때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시대는 전도가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지금도 얼마든지 전도가 가능하다. 우리교회와 같은 시골 교회도 가능했다.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고 전성도가 함께 힘을 모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보라. 하나님께서 복음 전하는 자에게 주시는 기적 같은 일을 수없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본문에서 저자가 외치는 세례요한 같은 외침이 이패역한 세대를 향한 열정이 느껴지는 내용이다. 지금도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는 말씀이 선포 되지만 우리는 귀를 닫고 입을 다물고 살아가고 있다.

여기 복음에 뜨거운 열정으로 전도의 길을 열어가는 한교회의 모습을 통하여 조국교회 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떨쳐 일어나 영혼 구령에 애쓰고 힘쓰는 조금이나마 일조하기를 저자는 바랄 뿐이다. 이 땅에 부흥의 불길이 뜨겁게 타올라 조국을 깨우고 열방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고자 한다.

저자 손현보
저자 손현보 목사는 고신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곧바로 부산 끝 어촌 마을에 있는 세계로 교회에 전도사로 부임했다. 부임 당시 20/30명의 성도들과 함께 복음전파에 전력을 다하여 지금은 2,000명 이상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좋은 이웃 감동을 주는 사람들’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10배를 목표로 기도하며 성도들과 함께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일구어낸 값진 결과다. 어떤 환경에서도 굴복하지 않으며 큰 꿈과 비전을 갖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가갈 때 부산. 경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복음화 하는 축복의 통로로 세계로 교회가 크게 쓰임 받으리라 확신하며, 오늘도 전도에 대한 목표를 낮추지 않고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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