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연말이 됐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분주해 집니다. 교회들도 행사가 가장 많은 시즌 중에 하나입니다. 성탄절을 생각하면 교회를 다니던 다니지 않던 추억들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은 어렸을 때 성탄절에 교회에서 주는 과자를 먹으러갔다가 예수님을 믿게 되어 나중에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교회에서 주는 선물이나 과자를 먹으려고 성탄절을 기다렸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요즘 여기저기에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변질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크리스마스가 점점 향락과 물질주의로 그리고 개인주의로 빠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아기예수보다 산타를 즉 예수그리스도가 아닌 산타그리스도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이 태어난 날인 것을 아예 모르고 있는 아이들도 적지 않게 있다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밤을 새며 어떻게 즐겁게 놀지를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성탄에 즐거운 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선물을 하는 것보다 분수에 넘는 체면어린 선물로 부담이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연말이 지나고 나오는 크레딧카드 빌에 정말 악소리가 나올 때가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왜 내생일도 아닌데 선물을 받고 그 사람 생일도 아닌데 왜 선물을 주는지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예수님의 생일에 우리끼리 자축하다 경제적으로 자폭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합시다.
물론 고마운 사람들에게 성의를 표시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부담이 되는 것은 성의가 아니고 말 그대로 부담입니다. 그러니 선물을 바라지도 말고 그래도 하고 싶다면 정말 성의 있게 과하지 않게 합시다.
물론 산타의 시작은 좋은 의미로 시작이 됐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700년쯤 전 아시아의 서쪽 끝에 '리키아'라는 나라에 파타라시라는 도시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세인트 니콜라스' 라는 마음 착한 주교가 살고 있었는데,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푸는 분이셨습니다. 가난한 이들의 집에 몰래 금화를 놓아두거나 양식을 놓아두고 가는 이름 모를 그를 사람들은 하느님이 보낸 천사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몰래 선물을 놓고 가는 이가 세인트 니콜라스 주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이야기가 세상에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이주했던 네덜란드 인들이 세인트 니콜라스인 그의 이름을 '산테클라스'로 불렀는데요, 이 발음이 영어로 바뀌며 산타클로스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착한 어린이들에게 몰래 선물을 놓고 가는 할아버지를 산타클로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성탄도 산타도 뜻있고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너무 상업용으로 써지는 것은 아닌지 또 우리도 아무 생각 없이 소중한 것들을 점점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즐겁지만 그저 즐겁지만은 않은 성탄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주인공 빠진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고 앙고 없는 찐빵을 먹으면서 원래 찐빵이 이런 맛인가 보다 하고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겉보다는 속이 중요하고, 포장보다는 내용이 중요합니다. 살아가면서 소중한 내용과 의미는 점점 잃어버리고 겉포장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삶에 의미가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듯이 성탄의 의미를 바로 찾아야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즐거운 날입니다. 지금 사십이 넘은 나이로 중년의 모습이 된 지금도 여전히 성탄절은 좋습니다. 우리아이는 예수님의 탄생보다 선물을 더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거워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또한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며 한해의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크리스마스고 또 진정한 주인공은 누구이며 무엇을 했는지는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정신(Christmas Sprit)이 무엇인지 바로 알자는 것입니다. 만약 잘 모르신다면 지금이라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껏 받아보지 못했던 엄청난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성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장)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
그러나 요즘 여기저기에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변질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크리스마스가 점점 향락과 물질주의로 그리고 개인주의로 빠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아기예수보다 산타를 즉 예수그리스도가 아닌 산타그리스도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이 태어난 날인 것을 아예 모르고 있는 아이들도 적지 않게 있다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밤을 새며 어떻게 즐겁게 놀지를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성탄에 즐거운 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선물을 하는 것보다 분수에 넘는 체면어린 선물로 부담이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연말이 지나고 나오는 크레딧카드 빌에 정말 악소리가 나올 때가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왜 내생일도 아닌데 선물을 받고 그 사람 생일도 아닌데 왜 선물을 주는지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예수님의 생일에 우리끼리 자축하다 경제적으로 자폭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합시다.
물론 고마운 사람들에게 성의를 표시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부담이 되는 것은 성의가 아니고 말 그대로 부담입니다. 그러니 선물을 바라지도 말고 그래도 하고 싶다면 정말 성의 있게 과하지 않게 합시다.
물론 산타의 시작은 좋은 의미로 시작이 됐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700년쯤 전 아시아의 서쪽 끝에 '리키아'라는 나라에 파타라시라는 도시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세인트 니콜라스' 라는 마음 착한 주교가 살고 있었는데,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푸는 분이셨습니다. 가난한 이들의 집에 몰래 금화를 놓아두거나 양식을 놓아두고 가는 이름 모를 그를 사람들은 하느님이 보낸 천사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몰래 선물을 놓고 가는 이가 세인트 니콜라스 주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이야기가 세상에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이주했던 네덜란드 인들이 세인트 니콜라스인 그의 이름을 '산테클라스'로 불렀는데요, 이 발음이 영어로 바뀌며 산타클로스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착한 어린이들에게 몰래 선물을 놓고 가는 할아버지를 산타클로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성탄도 산타도 뜻있고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너무 상업용으로 써지는 것은 아닌지 또 우리도 아무 생각 없이 소중한 것들을 점점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즐겁지만 그저 즐겁지만은 않은 성탄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주인공 빠진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고 앙고 없는 찐빵을 먹으면서 원래 찐빵이 이런 맛인가 보다 하고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겉보다는 속이 중요하고, 포장보다는 내용이 중요합니다. 살아가면서 소중한 내용과 의미는 점점 잃어버리고 겉포장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삶에 의미가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듯이 성탄의 의미를 바로 찾아야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즐거운 날입니다. 지금 사십이 넘은 나이로 중년의 모습이 된 지금도 여전히 성탄절은 좋습니다. 우리아이는 예수님의 탄생보다 선물을 더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거워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또한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며 한해의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크리스마스고 또 진정한 주인공은 누구이며 무엇을 했는지는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정신(Christmas Sprit)이 무엇인지 바로 알자는 것입니다. 만약 잘 모르신다면 지금이라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껏 받아보지 못했던 엄청난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성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장)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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